SNL 코리아 새 크루원 지예은
과거 피키픽처스 영상으로 데뷔
‘대가리 꽃밭’전에는 ‘인간 복숭아’
1994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지예은은 지난해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3’의 새 크루원으로 합류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지예은은 ‘인턴 기자’로 인기를 끌었던 주현영과 함께 국회의원을 포함한 정치계 인물과 인터뷰하는 ‘주기자가 간다’에 합류해 이제는 정기자가 된 주현영을 대신해 거침없이 질문하는 인턴 기자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또한 종영 이후에도 장안의 화제인 ‘MZ 오피스’에도 출연하며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3’에서 제대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지예은은 기획팀에서 전출 온 지예은 주임을 연기하며 ‘정열적이고 활기가 넘치는 ENFP 그 자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과도하게 이상적이거나 자기중심적으로 정신 승리 하는 사람을 일컫는 ‘대가리 꽃밭’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백치미 넘치는 리액션과 표정 연기를 선보여 찰떡같은 별명이라는 평을 받았다.
실제 ‘MZ 오피스’ 댓글에는 “저 정도면 연기 아니라 실제 성격 같다”, “대가리 꽃밭 별명 누가 지었냐ㅋㅋㅋㅋ”, “맑은 눈의 광인에 이어 대가리 꽃밭”, “우리 회사 인턴인데… PTSD온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지예은이 참여한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3이 종영하자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지예은의 팬들이 그의 과거 출연작들을 찾아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예은의 데뷔작인 피키캐스트 ‘하우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접하게 되는 난감한 상황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시리즈로 ‘여자친구가 화났을 때 대처법’, ‘직장생활 잘 하는 방법’, ‘뷔페에서 뽕 뽑는 방법’ 등을 다뤘다.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3’을 통해 지예은에게 입덕한 후 해당 영상을 본 이들은 “이때랑 똑같은데 지금은 묘하게 킹받네”, “이때는 인간 복숭아였구나”, “사회로 나오고 광기가 서린 거네”, “다른 작품에서 빨리 또 보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