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팬들과 Q&A
99년생이 오빠라 말하자
“아빠”라 답해 웃음 줘
배우 허성태가 자신의 SNS 계정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일명 ‘무물’을 진행한 가운데, “오빠라 불러도 되냐?”라는 질문에 재치있는 답변으로 응수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허성태는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성태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고, 허성태는 이에 드립을 섞어 응답했다. 한 팬이 “코카인 댄스 2탄 하실 생각 없나요”라고 묻자 허성태는 “절대 없어요”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줬다.
코카인 댄스는 허성태가 SNL 코리아에서 춰 화제가 된 저질 댄스다. “1일1허카인 하는중이에요”라는 질문에 허성태는 “하지마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 팬이 “06이 오빠라 불러도 되나요”라고 묻자 “안돼”라고 답하기도 했다.
화룡정점으로 “99년생인데 오빠라고 해도 될까요 사랑해요 오빠”라고 답하자 허성태는 “아빠”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허성태의 나이가 77년생인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아빠뻘 나이가 될 수 있다. 허성태는 2010년 현재 아내와 결혼했다. 허성태는 현재 아내와 대학생 때 만나 10년간 열애해왔다.
2011년 ‘기적의 오디션’에서 최종 무대까지 진출한 허성태는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2019년엔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장덕수 역할로 출연해 국내외적인 인지도를 쌓으며 글로벌 스타가 됐다.
현재 허성태는 드라마 ‘미끼’에 출연해 악랄한 사기꾼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영화 ‘소년들’과 ‘야행’ 모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두 영화 모두 ‘박 형사’ 역할로 출연한다. 허성태는 최근 드라마 ‘카지노’에서도 서태석 역할로 출연해 꾸준히 카리스마 있는 배역을 맡고 있다. 허성태는 시즌 2에서도 출연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