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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망친 다음날 뮤비 찍고 연예계 데뷔했다는 ‘전주 최지우’ 근황

탤런트 소이현
부부싸움 일화 대공개
과거 데뷔 초 일화 눈길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youtube@소이현 인교진

출처: KAMA

배우 인교진이 아내인 배우 소이현과의 부부싸움 후 인천공항으로 향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소이현은 “사실 저희도 크게 싸워본 적이 있다. 남편이 인천공항도 가고”라며 관련 일화의 운을 뗐다.

이때 인교진은 “그때 열이 확 뻗쳐서 떠날 결심에 인천국제공항으로 갔다”라면서 “마음을 달래려고 했다”며 설명했다. 소이현은 “그날 왜 싸웠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며 “잘못 싸우면 상처가 크게 남는다. 싸울 때도 요령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음에도 서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는 소이현과 인교진은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출처: youtube@1theK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소이현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 배우로 2002년 가수 이기찬의 뮤직비디오 ‘감기’로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특히 데뷔작인 ‘감기’ 뮤직비디오 촬영일은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소이현의 수능일 다음 날로, 그는 해당 뮤직비디오 촬영 생각 때문에 수능을 망쳤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전주에서 학교에 다녔던 소이현은 한 예능 방송에서 “학교 다닐 적에 전주 최지우라는 별명이 있었다. 한창 최지우 선배가 활동할 시기에 닮았다고 소문이 나서 대학생 오빠들도 와서 하교할 때 보려고 차에 쭉 서 있었다”라고 전했다.

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 3’

출처: KBS 2TV ‘빨강 구두’

출처: instagram@ssoyang84

실제로 최지우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자 과거 연기대상 시상식 화장실에서 최지우와 마주쳤다는 소이현은 “선배가 3초간 말이 없더라. 그러더니 ‘예쁘다’라고 말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소이현은 드라마 ‘노란 손수건’, ‘부활’, ‘보석비빔밥’, ‘청담동 앨리스’, ‘후아유’, ‘운명과 분노’, ‘빨강 구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여 세련된 외모와 더불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외에도 SBS 부부 동반 프로그램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에 남편 인교진과 함께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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