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출연 배우 박성훈, 정성일
누리꾼들에 의해 이광수, 유재석 닮은 꼴로 화제
박성훈은 ‘런닝맨’에서도 이광수 도플갱어로 출연
박성훈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에게 학교 폭력을 가한 전재준으로 분해 분노를 부르는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그가 연기한 ‘전재준’은 가는 곳마다 눈에 띄고 눈에 띄는 모든 순간 ‘갑’으로 살고 있는 안하무인 캐릭터로 박성훈은 패셔너블한 스타일과 수려한 외모 그러나 악랄한 성격을 지닌 살벌한 재벌을 연기하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전재준이라는 분노를 부르는 악역 연기를 선보이면서 그가 신경 쓴 비주얼 역시 대중들에 각인됐지만 한 누리꾼이 올린 사진과 글 덕분에 일부 ‘더 글로리’ 시청자들은 몰입이 방해된다는 주장을 펼쳤다.
해당 게시글에는 박성훈의 모습에서 묘하게 이광수가 보인다며 SBS ‘런닝맨’에서 일명 ‘병지컷’을 한 이광수의 사진을 올렸다.
무쌍 눈매, 콧방울까지 흡사한 수준이라며 누리꾼들은 “전재준 이광수 닮았다”, “이광수 출연한 거 맞지”, “이광수 ‘더 글로리’ 비주얼 진짜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누리꾼이 올린 게시글에는 박성훈, 이광수와 더불어 극 중 임지연의 남편인 하도영 역의 정성일과 유재석이 닮은 꼴이라는 사진도 함께 있었다.
해당 사진에는 안경 벗은 유재석의 모습과 함께 “아예 닮은 것도 아니고 약간 보여서 더 짜증 나고 괴롭고 힘들다”라며 드라마를 볼 때마다 계속 생각난다고 전했다.
한편 박성훈은 앞서 2021년 ‘런닝맨’에 출연해 이광수의 도플갱어로 불리는 등 배역을 위해 기른 머리가 흡사하다고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논란 속 종영됐던 SBS ‘조선 구마사’의 홍보를 위해 출연한 박성훈은 등장하자마자 멤버들이 “이광수인 줄 알았다”고 놀랄 정도로 이광수와 쌍둥이 급의 비주얼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분장 후에 더욱 닮은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으며 박성훈 역시 “머리를 기르니 조카가 닮았다고 하더라”라며 닮은꼴을 인정했다.
또한 ‘더 글로리’에서 박성훈과 호흡을 맞추는 임지연이 과거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 이광수와 호흡을 맞췄던 것으로 누리꾼들의 비교 사진이 더욱 화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