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2’ 고수 첫사랑 역의 배우 임선우
과거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손석구 썸녀로 출연
‘독립 영화가 사랑하는 배우’인 충무로 기대주

출처 :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 퍼플레이
출처 :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 5회에서는 김욱(고수 분)의 활약으로 문세영(임선우 분)이 구조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상철(남현우 분)은 같은 조직원에게 잠입 경찰이라는 사실이 탄로 나 살해당했고 고상철은 영혼 마을 3공단으로 가게 됐다.

김욱은 강은실(이정은 분)과 오일용(김동휘 분)에게 김욱은 “그놈이 죽었으면 세영이도 위험해. 밖에서 그놈 시체 찾기 전에 빨리 찾아가지고 세영이 위치부터 알아내야 된다고”라며 당부했다.

이후 고상철은 강은실에게 전화를 빌려 쓰려다 붙잡혔고 김욱은 “너 황당한 건 잘 알겠는데 세영이 어디 있는지부터 좀 말할래? 세영이랑 세영이 딸이 지금 너처럼 겁먹고 있을 거란 생각은 안 해봤어?”라며 추궁했다.

출처 :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문세영이 있는 위치를 묻자 울먹이던 고상철은 “우리 집에 있어요”라고 말했고 고상철의 집으로 향하는 마약 조직원과 경찰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냈다.

마약 조직원이 고상철 집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하자 고상철은 “그 집 말고 우리 집이 따로 있어요. 그건 마약 조직에 위장 잠입하려고 얻은 거예요”라며 털어놨다.

고상철은 “6개월 전 마약 조직에 위장 잠입했어요. 마약 배달하면서 증거와 정보를 경찰에 보냈고요”라며 고백했다.

오일용은 “그러면 그 여자는 왜 트렁크에 넣고 협박했어요?”라며 의심하자 고상철은 “들키면 그 여자도 나도 둘 다 죽으니까”라며 밝혔다.

출처 :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신준호(하준) 형사는 무사히 고상철의 집에서 은신 중이던 문세영을 구조했고 한달음에 뛰어온 고욱과 만난 신준호는 “문세영 씨는 무사해요. 크게 다친 데도 없고”라며 귀띔했다.

문세영 역의 임선우는 ‘독립 영화가 사랑한 배우’라는 타이틀로 다수의 영화제 초청작에 출연하며 독립영화뿐 아니라 ‘연애 빠진 로맨스’, ‘침입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특히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는 손석구의 선배이자 썸녀로 등장해 인상 깊은 모습을 보인 임선우는 드라마 ‘트레이서’에서 각종 비리의 중심에 선 빌런으로 출연해 강렬하고 새로운 모습의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출처 : 영화 ‘눈을 감으면’
출처 :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우라까이 하루키>

취미로 연기를 배우던 임선우는 연기에 대한 강한 이끌림에 자신의 길이라는 결심이 서 오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배우로 데뷔했다.

늦게 시작한 연기에 발등에 불 떨어진 듯 초조했던 그는 ‘더 테이블’, ‘허스토리’, ‘뺑반’ 등의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고 다수의 단편 영화로 경험을 쌓았다.

그 결과 지난 2021년 ‘2021 서울 독립영화제’에서 독립스타상을 수상해 두각을 나타내 앞으로가 기대되는 충무로 기대주로 성장했다.

임선우는 최근 단편영화 제작기가 담긴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숏버스터’의 첫 에피소드 ‘우라까이하루키’에서 고경표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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