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출신 장규리
“아버지가 귀신보다 무서워”
그룹 탈퇴 후 배우로 전향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어린 시절부터 빼어난 외모를 자랑했던 장규리는 아버지에게 매우 엄격하게 자랐다고 한다.

장규리의 아버지는 직업 군인으로 딸 규리가 어여쁜 외모로 인해 방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일찍부터 엄하게 교육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귀신도 무서워하지 않을 정도로 겁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 장규리가 ‘아버지는 무섭다’고 말하기도 했다.

엄한 교육 아래 자란 장규리는 미국 버지니아 주 리치먼드에서 1년 동안 유학 생활을 하던 중학생 시절 연예인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전교 1등을 달성했다고 한다.

출처 : 아이돌학교
출처 : Youtube@TheGsd

이후 서울예대 연기과에 1년 조기 입학한 장규리는 2017년 Mnet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아이돌학교’에 출연했다.

장규리는 방송에서 보여준 11개월의 짧은 연습생 기간만으로 데뷔 조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했다.

데뷔 후 걸그룹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장규리는 이전부터 꿈꿔왔던 배우라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지난해 7월 프로미스나인을 탈퇴했다.

드라마 ‘치얼업’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 장규리는 극 중 연희대학교 응원단 ‘테이아’ 부단장 태초희를 맡아 2022년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장규리는 종영 인터뷰를 통해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저를 아껴주셨던 분들이 여전히 사랑해 주시고 있다는 걸 느꼈다. 그분들에게 보답해 주고 싶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 Instagram@gyurious_j
출처 : 2022 SBS 연기대상

배우로 탄탄한 입지를 다진 장규리는 주인공까지 빠르게 꿰찼다.

지난 1월 장규리가 드라마 ‘플레이어 2’의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8년 방영된 드라마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 등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다.

장규리는 시즌 1에서는 활약했던 정수정의 바통을 이어 시즌 2에 출연해 송승헌과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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