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실화탐사대’ 황영웅 학폭
황영웅 팬들 MC 신동엽 위협
연예 뒤통령 이진호의 추가 폭로
MBN ‘불타는 트롯맨’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은 과거 학폭 논란과 데이트 폭행 등 논란이 커지며 결국 프로그램을 하차했다.
그러나 하차 후에도 황영웅은 팬미팅 등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그를 지지하는 일부 팬들은 그의 과거 범죄 행위를 외면하며 대형 광고판으로 그를 홍보하고 시위를 벌이는 등 더욱 집결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황영웅의 학폭 논란과 관련해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황영웅 동창생, 전 여자친구 등의 제보를 받아 ‘황영웅은 소위 일진 무리와 어울리며 왜소하거나 약한 친구만 괴롭혔다’는 증언을 담은 그의 진실을 파헤치는 방송을 제작했고, 해당 예고편을 송출했다.
예고편이 방송을 타자 MBC ‘실화탐사대’ 시청자 게시판은 제작진과 MC 신동엽을 비판하는 게시물로 도배가 됐다.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자 게시판은 오는 30일 방송이 예고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황영웅 학폭 논란]’ 편의 방송을 내보내지 말라고 요청하는 게시물과 그러한 팬들을 비판하는 게시물로 도배가 되며 누리꾼 사이의 언쟁이 이어지고 있다.
황영웅 팬들은 게시물과 댓글을 통해 “황영웅 방송하지 말아달라”, “남의 인생 짓밟는 게 그리 행복하냐”, “신인가수가 죽어가고 있다. 이게 나라냐”, “거짓 이슈 만들어 시청률 장사하냐”, “신동엽 씨도 잘하는 거 없다”, “과거 신동엽 대마 관련해서도 보도해라” 등 강도 높은 항의 글과 비방글을 올렸다.
한편 유튜브에서는 황영웅이 공장에서 일했던 과거도 허위라는 또 다른 폭로가 이어졌다.
28일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진호는 “실화탐사대 작가들 전화번호가 황영웅 팬카페에 유출됐다. 작가들이 일도 못 하고 전화와 문자로 인신공격과 비방에 시달려야 했다”라며 말을 꺼냈다.
그러면서 “황영웅이 ‘가난했다’, ‘흙수저다’, ‘어머니 홀로 일을 했다’는 것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황영웅의 아버지는 에쿠스를 끌 정도도 경제력을 갖고 있었고, 원룸을 분양하는 사업을 했다. 어머니는 어린이집을 하고 있다”라고 잘못 알려진 ‘불우한 어린 시절 프레임’을 저격했다.
또한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에서 “6년간 공장에서 성실히 일했다”라고 말했던 것에 대해 “당시 관계자들은 황영웅이 계약직 인턴으로 잠시 근무했던 것뿐이라고 밝혔다”라며 이 또한 거짓된 과거임을 주장했다.
미개하다 미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