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하차했던 배우 곽시양
영화 ‘삼악도’로 일본인 기자로 변신
과거 SM 연습생으로 3년간 활동

출처 : 야간비행
출처 : instagram@siyang87k

8일 영화 ‘삼악도’의 제작사가 배우 곽시양이 출연을 확정해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화 ‘삼악도’는 일제강점기 때 사라졌다고 믿었던 사이비 종교의 진실을 파헤치던 탐사보도팀이 절대악의 존재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오컬트 호러 작품이다.

곽시양은 극 중 사이비 종교 ‘삼악도’를 제보하고 이를 취재하기 위해 나선 소연(조윤서 분)과 동행하게 되는 일본인 기자 ‘마츠다 류헤이’ 역을 맡는다.

그는 대본 리딩을 통해 “최근 참여했던 작품들과 다르게 좀 더 묵직하고 진중한 분위기로 관객들을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출처 : TCO 더콘텐츠온
출처 : 미남당

당초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를 통해 올해 시청자들을 찾을 계획이었던 곽시양은 영화 스케줄 등을 이유로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했다.

누리꾼들은 ‘삼악도’가 ‘진짜가 나타났다’의 하차 원인으로 생각했으나 곽시양의 소속사는 앞서 영화 ‘필사의 추적’ 촬영 스케줄을 조율하다 드라마에 피해 주지 않기 위해 결정한 것이라고 전해 오해를 불식했다.

지난해 서인국, 오연서와 함께 출연한 KBS 2TV ‘미남당’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제대로 보여줬던 곽시양의 주말 드라마 주연 소식을 많은 이들이 기대했기에 아쉬움도 컸으나 곧 새로운 작품으로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출처 : 박봄 ‘You And I’
출처 : 갬성캠핑

2014년 영화 ‘야간비행’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곽시양은 앞서 2005년부터 모델로 활동하며 2009년 박봄의 ‘You And I’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보다 앞서 중학생 시절 길거리 캐스팅으로 SM엔터테인먼트에서 3년간 연습생으로 활동했다고 밝힌 곽시양은 JTBC ‘갬성캠핑’에 출연해 보아의 팬이었다며 “이 길을 걸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춤에 소질이 없어 그만뒀다는 곽시양은 함께 연습생으로 있던 김희철을 언급해 안영미는 “슈퍼주니어로 데뷔했을 수도 있었겠다”라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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