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한강뷰 집으로 이사
60평 아파트의 이사 비용은?
압구정 현대아파트 전세가 및 매매가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최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 간 가운데 이들의 집 내부 및 이사 비용을 공개하여 화제를 모았다. 김소영은 지난 2월 22일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를 통해 이사 관련 상세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소영은 이삿짐을 정리할 때 업체의 도움을 받았다며 “정리의 백미는 버리는 데 있다. 집주인이 무조건 청소를 같이해야 하는 이유는 정리업체를 불러서 버릴 것들을 체크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소영은 이사 비용에 대해 “이사할 때 평수와 방 개수로 견적이 나오지 않냐. 60평 정도라고 하면 짐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200~300만 원 정도 나온다”라며 “정리업체와 이사업체가 가격을 책정하는 방식은 비슷한데 이사비보다 조금 더 든다고 보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김소영은 앞서 2월 15일에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새로 이사 간 압구정 한강뷰 아파트의 내부와 전경을 직접 공개한 바 있다.
이들 가족은 지난해 11월에 해당 아파트로 이사를 마쳤는데, 그는 “2주 동안 집을 열몇 개는 봤다. 이 집을 선택한 이유는 집에 들어오는 순간 딱 밝아서 사람 사는 것 같다는 온화함을 줬다”라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새 집의 다이닝 공간에서는 거대한 통창으로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였고 무엇보다 매우 멋진 야경 뷰를 갖추고 있었다.


누리꾼들은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집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이들의 한강뷰 주택은 국민 MC 유재석과 강호동도 거주하는 곳으로 잘 알려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현대아파트로 확인되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오상진 부부의 집은 뻥 뚫린 한강뷰를 갖춘 것이 가장 특징적이었는데, 압구정 현대아파트 중에서도 이 같은 조망권을 가진 곳은 10~13동이나 24~25동이라고 한다.
다만 김소영은 이 집을 매매가 아닌 전세로 살고 있다고 밝혔는데,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와 높은 금리로 인해 전셋값이 고점 대비 낮안진 상태이며, 한강뷰를 갖춘 전용면적 160㎡ 규모의 전세 가격은 최하 가격이 12억 원 수준이다. 다만 한강뷰가 있는 전용면적 196㎡의 매매가는 최소 가격이 66억 원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