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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핥기’로 불리던 웃찾사 개그맨, 사업 대박내더니 이렇게 됐다

개그맨 이광채
6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
개그맨 활동 이후 갓김치 사업

출처 : 웃음을 찾는 사람들
출처 : Instagram@gagman_kwangcae.i

개그맨 활동 이후 사업 소식 알리던 개그맨 이광채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일 이광채는 개인 소통 계정을 통해 “저 529개월 만에 결혼 한 번만 하실게요!”라는 글과 함께 예비 신부와의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이광채는 이어서 “일단 두 번은 안 할 생각입니다. 저를 흠모했던 수만명의 여성분들 죄송합니다. 이젠 저를 탐내지 말아 주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 Instagram@gagman_kwangcae.i
출처 : Instagram@antombeat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친하다고 알려진 개그맨 미키광수가 있었다. 이에 이광채는 “식 날 신부의 안전을 위해 보디가드 1명 채용했습니다”라고 말해 예비 신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광채의 예비 신부는 6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1년 4개월 교제 끝에 오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려졌다.

이광채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안상태가 맡았고 축가에는 배우 이정용과 가수 구정현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광채는 2007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코너 ‘서울나들이’에서 그의 “좀 도와주십쇼” 유행어 한마디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었다.

출처 : 웃음을 찾는 사람들
출처 : Instagram@gagman_kwangcae.i

또한 개그맨 이동엽이 “개미 퍼먹어”라고 외치면 개미를 퍼먹는 시늉을 해 ‘개미핥기‘라는 별명을 얻어 사랑받은 바 있다.

이광채는 웃찾사 이외에도 ‘폭소클럽’, ‘개그 공화국’,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까지도 개인 소통 계정을 통해 여러 개그맨과 영상을 게시하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개그 프로그램이 침체기를 겪은 후 이광채는 행사 MC, 마트 아르바이트, 대학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식을 전했다.

현재 이광채는 영상 채널 ‘개미핥기 TV’를 운영 중이며 여수에서 갓김치 사업 중이다. 그는 캠핑카를 타고 이동하며 여수에 정착해 직접 만든 갓김치를 판매하는 근황을 전해서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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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노랑머리

    결혼축하 드립니다. 갓김치 우연히 지인소개로 시켜먹어 받는데 양념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고 맛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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