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보이즈플래닛’ 논란
한국계 미국인 멤버 왕따시켜
의견 무시하고 중국어로만 소통

출처 : Instagram@krystianwang / 보이즈 플래닛
출처 : 보이즈 플래닛

실력이 좋으면 ‘반짝스타’가 될 수는 있어도 바른 인성 없이 ‘스타’가 될 수는 없다.

특히 최근 학교 폭력과 왕따를 주제로 한 드라마 ‘더 글로리’가 큰 인기를 끌며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였던 유명인들을 향한 폭로가 이어지고 그들을 향한 여론의 뭇매가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지난 16일 방송된 보이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3화에서 참가자 중 일부가 비매너적인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출처 : Instagram@boysplanet.official
출처 : 보이즈 플래닛

이날 그룹 배틀 미션이 전해진 가운데 팀원 선정에 이어 팀별로 파트 분배를 진행하는 과정이 화면에 담겼다.

이때 한국계 미국인 나캠든과 중화권 참가자들로 구성된 Back Door G팀의 회의 과정에서 중국인 멤버들끼리 중국어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팀원 중에는 유일하게 중국어를 할 줄 모르는 미국인 멤버가 속해있었지만, 그들은 이를 고려하지 않았으며 영어로 대화를 시도하는 리더 나캠든의 말을 계속해서 무시하고 중국어 소통을 이어갔다.

결국 나캠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희는 팀인데 많이 답답했다. 이런 경우가 처음이고 어색하다 보니 놀라고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출처 : Instagram@krystianwang
출처 : 보이즈 플래닛

이에 누리꾼들을 “얼마나 답답하면 눈물까지”, “한국어 소통되는 애들을 뽑아야지”, “영어로 말하다가도 리더가 파트 정하는 거냐고 물으니까 중국어로 말하네”, “중국은 학폭 아직 이슈화 안 됐나?”, “오늘부터 나캠든 뽑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중국어로만 대화하도록 유도한 주도자로 비친 크리스티안은 누리꾼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한편 이외에 다른 팀들은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팀에서 더 잘할 친구가 있지 않을까”라고 서로 좋은 파트를 양보하는 등 상반된 분위기를 보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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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짱깨새끼들이랑은 엮이지 않는거다. 사람은 사람들 끼리 어울리는거다

    2. 역시 중공 짱깨, 유유상종이라고 중공 좋아하는 놈들 다 쓰레기 양아치 가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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