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 씨’와 결혼한 넉살 근황
열애 인정 2달 만에 결혼
결혼 5개월 만에 출산 소식
래퍼 넉살이 깜짝 놀랄 소식을 전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넉살은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늘 오전 열 시 작은 부리또 한 명이 저희 부부에게 왔습니다”라며 아내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또한 “고양이 한 마리, 사람 세 명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넉살은 갓 태어난 아이를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넉살은 지난해 9월 6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식을 올린 지 5개월 만에 깜짝 출산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넉살은 지난해 7월 열애설이 터지자, 고정 출연 중인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 “인생 첫 열애설이다. 몇 년 전에는 ‘연애하고 있다’고 말해도 기사화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성실한 회사원’과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라고 밝혔다.
이후 넉살 아내는 동료들에게 ‘성실 씨’라는 애칭으로 불리게 됐다.
넉살은 열애 인정 2달 만인 9월, 결혼을 결정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결혼 발표 후에도 넉살은 “자기야 잘 보고 있지? 나는 열심히 일하고 돈 벌고 있어. 우리 성실히 만나자”, “우리 첫 번째 결혼 잘 해보자” 등 방송에서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년째 열애 중이던 여성과 공개 열애 두 달 만에 결혼했던 넉살이 출산 소식까지 전하자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넉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벌써 아이라니… 애 아빠 넉살!”, “그래서 결혼 서둘렀나요?!”, “그래도 애정 듬뿍이라 보기 좋음”, “결혼, 출산 다 축하해요!”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넉살은 지난 2009년 퓨쳐 헤븐 1집 앨범 ‘Sine Qua Non Vol.1’로 데뷔해 활동했다.
지난 2017년 출연한 Mnet ‘쇼미더머니 시즌6’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랩, 예능, 진행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