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세완
최근 영화 ‘육사오’로 화제
‘박하경 여행기’ 출연 예정
배우 박하경은 2016년 KBS 드라마 스페셜 숙희 역으로 데뷔해서 ‘도깨비’, ‘자체 발광 오피스’ 등에서 조연을 맡아 활동해왔다.
단역과 조연으로 활약하던 도중 2018년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의 연다연 역을 통해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훌륭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세완은 그 해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박세완은 1994년생이라는 나이에 비해 엄청난 동안으로 아역을 연기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에서 박하경 역을 맡은 이나영의 학창 시절을 연기하게 됐다.
박하경 여행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사라져 버리고 싶은 순간,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 걷고 먹고 사람들을 만나며 위로와 공감을 발견하는 박하경의 여정을 담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맡았던 이종필 감독이 연출하는 첫 드라마로 매회 25분 분량의 8부작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한가지 장르만 표현하는 것이 아닌 드라마, 멜로, 휴먼, 코미디,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하경 여행기는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주제가 다른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회차별로 구교환, 심은경, 한예리 등의 특급스타들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박세완은 지난해 영화 ‘육사오’의 주연 리연희 역으로 활약을 펼쳐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인생은 아름다워’ 에서는 염정아의 학창 시절을 연기해 찰떡 싱크로율 아역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박하경 여행기’에서는 염정아의 아역으로 받았던 호평에 이어 이나영의 어린 시절을 맡아 어떤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