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영화에서 커플로 만난 지 8년 만에 부부로 다시 만났다는 남녀 배우

영화 ‘스물’에서 커플 연기한 강하늘·정소민
8년 만에 영화 ’30일’에서 부부로 호흡 맞춰
풋풋한 사랑과 전혀 다른 코믹 로맨스 기대

출처 : 뉴스1 / instagram@somin_jj
출처 : 마인드마크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영화 ’30일'(가제)이 지난 10일 크랭크업(촬영 종료)했다. ’30일’은 로맨스로 시작했지만 스릴러가 되어버린 연애의 끝을 딱 30일 앞두고 뜻밖의 사고로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린 노정열(강하늘)과 홍나라(정소민)의 코믹 로맨스를 다룬 영화다.

제작사 측이 공개한 영화 속 스틸 사진에는 지질함을 버리지 못한 변호사 ‘노정열’과 맑은 눈의 광인을 연상케 하는 영화 PD ‘홍나라’의 조합은 캐릭터들의 남다른 매력부터 완벽한 케미까지 엿보게 한다.

특히 멀끔한 차림을 뒤로하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강하늘과 그의 턱을 잡고 다른 한 손에는 와인잔을 쥔 정소민의 거침없는 모습은 독특한 개성을 지닌 이들이 펼칠 예측 불가 스토리에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출처 : 마인드마크
출처 : 스물

영화 촬영을 마친 강하늘은 “촬영하는 동안 매일 매일 다음 날의 촬영이 기대됐을 정도로 즐겁고 행복했다. 관객분들께도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영화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강하늘과 함께 호흡을 맞춘 정소민은 “데뷔 이래 다양한 시도를 가장 많이 해 봤던 작품이었다. 감독님이 연기를 자유롭고 편안하게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그가 보여줄 캐릭터를 기대하게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개봉해 관객 300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큰 웃음을 안겼던 영화 ‘스물’에 이어 다시 한번 연인으로 만나게 된 두 번째 작품이다.

출처 : instagram@somin_jj
출처 : instagram@somin_jj

강하늘은 영화 ‘스물’에서 주인공 이준호, 김우빈과 함께 주인공 삼인방으로 출연해 김우빈의 오래된 여자친구 역을 맡았던 정소민과 이어지게 된다.

고등학교 때부터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 김우빈과 정소민의 관계를 옆에서 남몰래 지켜보며 짝사랑을 키워왔던 강하늘의 마음이 닿아 결국 커플로 이어졌다.

풋풋한 사랑을 연기했던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연애의 모든 과정을 반전 매력으로 보여주며 새로운 스타일의 코믹 로맨스를 탄생시킬 준비를 마쳐 후반 작업 후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권율 기자의 프로필 이미지

댓글0

300

댓글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