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령
15살 연하 남친도 좋다는 여배우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3월 공개
배우 김예령이 활약한다고 알려진 KBS2 ‘비밀의 여자‘ 스틸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다.
오는 3월 공개되는 KBS2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전신 마비에 빠진 여자가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에서 김예령은 대외적으로는 YJ 그룹 안방마님의 위신을 지키는 듯 보이지만 며느리 정겨울을 괴롭히는 즐거움으로 살아가는 이기적인 성격의 차영란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배우 김예령은 광고 모델로 연예계 데뷔한 이후 영화 ‘백치 애인’,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등 유명작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려 사랑받았다.
그중에서도 1997년 불교 영화 ‘성철’에 비구니 역할로 출연한 것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예령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지만 해당 작품을 위해 다른 종교 활동에 매진하며 젊은 나이에 삭발까지 감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예령은 영화감독 박영훈과 결혼한 후 1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인 김시온 또한 김예령을 따라 연예계에 배우로 데뷔해 관심을 모았다.
김예령의 딸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김시온은 메이저리그 출신 야구선수인 윤석민 투수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더 놀라운 것은 결혼식 1년 전 득남을 했던 김시온, 윤석민 부부는 결혼식 당시 둘째를 임신한 상태였다고 전해진다.
김예령은 야구선수 출신 사위 윤석민과 종종 예능에 출연하기도 한다. 2020년에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돌싱인 김예령이 연애에 대한 의사를 밝혀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날 김예령은 윤석민의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나면 위아래로 몇 살까지 허용되냐”라는 질문에 “연상은 싫다”라며 당시 그녀에게 15살 연하인 마흔 살은 어떻냐는 질문에 “너무 좋으면”이라고 답했다.
한편 김예령은 꾸준한 연기 활동과 더불어 딸 부부와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박차를 가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