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스타 여배우 김정화
카페 창업 2년 만에 8호점
최근 케네스컴퍼니와 전속계약
배우 김정화는 2000년 가수 이승환의 ‘그대가 그대를’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데뷔 직후 MBC 시트콤 ‘뉴 논스톱’ 출연에 출연한 김정화는 2000년대 초반까지 밀레니엄 청춘스타로 떠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고, 주로 드라마의 서브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결혼 전후로 배우 활동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특별 출연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알려진 김정화는 2013년 CCM 가수이자 전도사인 유은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서로 봉사 활동을 하던 중 알게 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뒤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단란한 가정을 꾸려 지내고 있으며 2020년 시흥시 배곧에 ‘알리스타 커피’라는 카페를 오픈했다.
케냐 바링고 지역의 원두 생산을 활성화해 해당 지역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사업을 구상해 오픈한 카페인 김정화의 카페는 2년 만에 창녕, 강서 화곡, 경주, 울산 등 총 8개 점으로 확대했다.
최근 배우 김정화가 본격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ENA ‘굿잡’에서 정일우의 극 중 엄마 역으로 특별 출연했던 김정화가 케네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케네스컴퍼니는 “대표 청춘스타 김정화와 케네스컴퍼니가 손을 맞잡았다”라며 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어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기반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배우 김정화가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행 활동으로 유명한 김정화는 2012년에는 에세이집 ‘안녕, 아그네스!’를 출간하기도 했으며, 카페 창업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최근 뜸했던 연기 활동도 다시금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에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만큼 팬들은 더 많은 작품으로 그를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