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김향기
아역 배우 활동
잡지모델로 데뷔

출처: 두산베어스 / Instagram@kimsmell1
출처: 뉴스1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대중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는 김향기는 2000년생으로 2003년 아주 어린 나이에 잡지표시모델로 발탁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김향기는 길거리 캐스팅된 오빠를 따라 촬영장에 놀러 갔다가 감독에게 캐스팅 되었다고 한다. 당시 세 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감독은 똘망똘망한 눈을 보고 모델 제안을 했다고.

잡지표시모델로 얼굴을 알린 뒤 2006년 10월 26일 영화 ‘마음이…’로 첫 스크린 데뷔를 했다. 이후에는 다양한 영화나 드라마에서 아역배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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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두산베어스

큰 인기 덕에 다양한 행사에 자주 출연한 김향기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한국 프로야구 역대 시구자 중 최초 어린이 시구자라는 것이다. 2007년 어린이날 두산 vs LG 경기에 초청받았다.

김향기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성공적으로 알린 작품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다. 극 중 막내 저승차사 이덕춘 역을 통해 첫 천만 관객 돌파 영화에 출연했다.

다음 해 개봉한 후속작인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도 잇따라 천만 관객을 기록하며 더블 1,000만 관객을 기록했다. 해당 작품으로 최연소 누적 관객 수 5,000만을 기록한 배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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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역배우 경험이 있는 배우는 성인 배우가 돼서 연기 이미지 변신에 어려움을 겪어 작품활동에 얻는 배역들이 한정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김향기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냈다.

2019년에는 정우성과 함께 주연을 맡아 영화 ‘증인’에 출연했는데 극 중 사건의 목격자인 소녀를 훌륭히 소화해내 그 해 여우주연상 트리클 크라운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 출연해 첫 사극 연기를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첫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명연기를 펼친 김향기에게 “역시 김향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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