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만에 결혼한 한고은
자녀 계획 묻자 웃으며
“내가 올해 49세인데 무슨 애냐‘
배우 한고은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해 2세 계획에 대해 털어놓았다. 과거 한고은은 MBN 예능 ‘자연스럽게’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결혼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풀어놓은 바 있다.
이 날 한고은은 가수 이승철의 초대를 받아 녹화를 진행했다. 이승철은 자신의 단독주택 앞마당에 예쁜 캠핑장을 꾸며 한고은과 장영란을 초대했다. 한고은은 결혼 생활 이야기에 대해 말하며 “술도 취했고, 조명도 예쁘고, 그가 예뻐 보였다”고 말하며 5살 연하 남편과 첫 만남부터 결혼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했다.
한고은에게 자녀 계획을 묻는 말이 나오자 한고은은 “내가 올해 49세인데 무슨 애냐. 내 몸 간수하기도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고은은 2015년 5살 연하 회사원 신영수 씨와 결혼했다. 과거 한고은은 MBN 예능 ‘자연스럽게’에서 결혼하게 된 과정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는 “저희가 연애는 딱 100일 했다. 지인이 주선한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말했다. 이에 한고은은 “101일 되는 날 결혼했다. 미쳤었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한고은은 재미교포 1.5세 출신 배우로 1995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한고은은 각종 광고에 출연하거나 모델로 활동하며 방송계에 눈도장을 찍던 중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미미 역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한고은은 2022년 ENA ‘구필수는 없다’에서 남성미 역을 맡아 구필수 역을 맡은 곽도원과 로맨스를 보이기도 했다. 한고은과 결혼한 신영수 씨는 홈쇼핑 MD로 근무하는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2015년 결혼했고, 현재 결혼 9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