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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래퍼가 ‘비밀 데이트’ 중 여자친구 당당히 소개할 수 있는 이유 밝혔다

래퍼 한해 연애관 공개
“사석에서 알아보면 소개”
전 연인 배우 한지은 재조명

출처 : Instagram@hanhae1990 / hyeri_0609

출처 :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출처 :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래퍼 한해가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관을 공개하며 셀프 디스를 자처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인턴 리콜 플래너로 출연한 한해는 리콜 플래너들과 함께 연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그리가 “저 궁금한 게 만약에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은 연인 사이인데, 사석에서 데이트 중 사람들이 알아보면 어떻게 대처하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그리는 “저는 그럴 때 여자친구라고 한다”라고 털어놓자 한해 역시 “저도 얘기한다. 왜냐하면 얘기 안 하면 여자친구가 너무 서운해할 거 같다”라고 답했다.

출처 :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출처 :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한해는 비밀 연애 중인 연인을 여자친구라고 소개할 수 있는 이유 또한 함께 밝혔다.

이어 그는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게… 사실 그리도 저도 큰 타격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한해는 “우리가 여자친구를 주변 사람들한테 얘기한다고 대단한 변화가 있지 않거든. 세상이 바뀌지 않아…”라고 셀프 디스를 남겨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양세형 또한 “우리한테 관심이 없어”라며 이를 인정했고, 그리는 “왜 없지?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라고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출처 : Instagram@hanhae1990

출처 : Instagram@hanhae1990

출처 : Instagram@hanhae1990

한편 이날 한해는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한 적이 많다”라고 고백해 과거 공개 열애를 했던 배우 한지은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한 적이 많다. 아침에 전화한 적도 있다. 제대로 마침표를 짓지 못해서 리콜을 많이 했었다”라며 자신의 연애 이야기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지난 2019년 군 복무 중이었던 한해의 공개 열애 이력이 재화제 되었다.

한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당시 “한해와 한지은이 교제 중”이라며 “열애 시기 등은 한해가 군인 신분인 관계로 확인이 어렵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한해의 군 복무 중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 데이트를 하며 연인 관계를 이어왔지만, 제대 한 달 만에 결별 사실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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