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코 성형의혹 해명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감사하다”
‘모범택시 2’ 2월 중순 방영 예정
1984년생 배우 이제훈은 2011년 개봉한 영화 ‘파수꾼’과 ‘고지전’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굉장한 연기력을 지닌 괴물 신인으로 급부상했다.
이후 충무로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기 시작한 이제훈은 2016년 드라마 ‘시그널’에서 또 한 번 주목을 받은 뒤, 2021년 ‘모범택시’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높은 인기를 얻은 드라마 모범택시는 오는 2월 17일에 두 번째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제훈은 올해 한국 나이 40세에도 여전히 청년 같은 느낌을 주는 풋풋한 이미지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이목구비까지 지니고 있는데, 완벽한 외모에 과거 성형 의혹까지 불거졌지만 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제훈은 투명한 피부에 날카로운 눈매, 선과 악이 공존하는 배우로서 장점이 매우 많은 얼굴인데 그중에서도 그의 오뚝한 콧날은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날렵한 선을 자랑한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제훈의 과거 사진까지 가져와 비교하면서 그가 코 성형을 했다는 것이 마치 기정사실인 양 루머를 퍼뜨리기도 했다.
이에 이제훈은 V LIVE의 ‘배우를 만나다’편에 나왔을 때 직접 이에 대해 언급했는데, 그는 자신의 예쁜 코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제훈은 “좀 만진 거 아니냐고 하실 때마다 저는 당당히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있기 때문에 당당하다”라며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부모님에게 감사를 표했다.
실제로 이제훈은 대학시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추가로 공개되었는데, 이때 모습을 보면 지금보다 볼살이 붙어 어린 느낌이 나긴 하지만 마치 베일 것 같은 콧날만큼은 여전함을 확인할 수 있다.
성형의혹까지 완전히 해명한 이제훈, 그는 연기로 대중과 만나며 자신의 커리어를 탄탄히 이어가고 있는데 곧 방영할 예정인 ‘모범택시 2’에서는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극을 펼치는 택시 기사 김도기 역을 맡아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월 16일 ‘모범택시 2’ 측에서는 드라마의 현장 스틸컷을 처음으로 공개됐는데, 사진 속에서 이제훈은 눈을 가릴 정도로 길게 자란 머리를 하고 상의를 탈의한 채 운동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