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사기당한 소식 전해
5천만 원 상당 돈 잃어
아이돌 AOA 출신 권민아가 중고거래 도중 사기를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16일 밤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사기를 당했다고 말했다.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고나라에서 5,000만원 상당의 가치를 사기당했다”고 말했다. “상대방 닉네임만 알고 퀵으로 주고받았는데 현재 상대방은 타뢰한 상태다”며 “연락처도 본인 것을 안 써서 다른 분이 피해를 보고 계신다”고 말했다. 또 “혹시 이전에 피해 사례나 아시는 정보가 있으면 DM을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내일 일찍 경찰서 가야겠다, 근데 가면 해결이 될까”라고 말하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권민아는 추가적인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권민아는 2020년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AOA 멤버였던 지민이 연습생 때부터 그룹 탈퇴까지 11년간 자신을 괴롭혀 왔다고 폭로했다. 현재 권민아와 지민 모두 연예게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권민아는 2022년 7월 홍대거리에 ‘카페345’를 열고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다. 권민아는 2012년 7월 30일 걸그룹 AOA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5월 탈퇴한 후 배우 활동을 이어가다가 2020년 7월 폭로 이후 연예계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배우로 전환했던 권민아는 드라마 ‘참 좋은 시절’, ‘꽃할배 수사대’, ‘모던파머’, ‘병원선’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아가고 있었다.
현재 권민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89만 명이다. 지난해 권민아는 극단적 선택을 한 후 의식을 잃으며 팬들의 걱정을 받기도 했다. 권민아는 AOA 시절 소속사였던 FNC를 탈퇴한 후 우리액터스에 들어갔으나 현재는 우리액터스에서도 탈퇴한 상태다. 여러 멤버가 탈퇴한 AOA는 현재 혜정과 찬미 2인조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