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출신 래퍼 개리
오랜만에 방송 출연해 화제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출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BS 1TV ‘딩동댕 유치원’
출처: instagram@kanggary_yangban
출처: EBS 1TV ‘딩동댕 유치원’

붕어빵 외모의 아들 ‘하오’와 유쾌한 부자 면모를 보이던 래퍼 개리가 오는 18일 어린이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에 찾아온다.

개리는 ‘딩동댕 유치원’의 수요일에 열리는 코너 ‘딩동, 고민 있어요’에 책방지기로 깜짝 출연해 아이들을 상대로 동화 구연 시간을 갖는다. 개리가 선택한 동화는 ‘유치원에 가기 싫어?’로, 유치원을 처음 가는 아이의 불안함을 다룬 책이다.

개리는 아이들에게는 두려울 법한 첫 등원을 가슴 뛰는 설렘을 느끼는 날이 될 수 있도록 다정한 목소리로 동화책을 구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리만의 ‘낯선 장소에 가기 전 마음을 정비하는 법’ 또한 알린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출처: instagram@kanggary_yangban
출처: instagram@kanggary_yangban

래퍼 개리는 “집에서 하오와 노는 것처럼 큰 어색함이 없었다. 아이들의 깊은 동심에 순수한 하얀 스케치북이 되는 기분이다”라고 ‘딩동댕 유치원’ 출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딩동댕 유치원’의 하이라이트로는 개리가 특유의 정확한 발음으로 구사하며 순수한 어린이 감성에 맞는 싱잉 랩을 선보인다. 유치원에 나 혼자가 아니라는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가사로 아이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남녀노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함께 개리가 선보일 싱잉 은 오는 18일 오전 8시에 EBS 1TV ‘딩동댕 유치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연합뉴스
출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처: instagram@kanggary_yangban

한편 그룹 리쌍 출신 개리는 2002년 1집 앨범 ‘Leessang Of Honey Family’로 데뷔해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광대’, ‘발레리노’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SBS ‘런닝맨’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던 개리는 지난 2017년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그해 11월 아들 하오를 품에 안았다. 개리는 결혼 이후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 하오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그는 SNS 게시물에서 한 팬으로부터 “방송에서 자주 봤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댓글을 받자 “그게 참 안 당기네요”라고 답해 당분간 방송 출연할 생각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