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결혼한 여배우 근황
고원희 웨딩 화보 때 블랙 드레스
열애 1년 만에 결혼 결심해
배우 고원희의 남다른 비주얼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지난 9일 고원희는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핸드폰 정리 중 혼자 보기 아까운 사진들 꺼내어 보기”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원희는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검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고혹적인 미모를 발산하거나 환하게 웃는 등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화려한 목걸이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 어느 때보다 반짝거리는 모습이다.
해당 사진은 고원희가 결혼 당시 공개한 웨딩 화보 사진 장착 중 하나와 같아, 당시 촬영 준비를 하며 찍은 사진으로 추측된다.
고원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다”, “원희 공주 비주얼 역시…”, “결혼해버렸지만… 그래도 여전한 여신”, “차기작은 언제쯤?” 등 반응을 전했다.
고원희는 지난해 10월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알려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든 바 있다.
고원희 측은 연상의 사업가와 1년 열애 끝에 비공개로 결혼할 것임을 알렸다.
팬들은 20대 여배우가 갑작스레 결혼을 결정한 것에 놀라움을 드러냈지만, 축하와 박수 또한 전했다.
고원희는 결혼식 이후 “함께하는 시간이 깊어질수록 서로의 연인임을 깨닫고 주님 안에서 연합을 준비하던 모든 순간이 감사로만 느껴졌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 온전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받은 사랑 잊지 않고 도움과 사랑이 필요한 곳에 베풀 수 있는 그런 건강한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며 잘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고원희는 지난 2010년 CF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퍼퓸’, ‘오케이 광자매’,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등에 출연했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된 JTBC ‘킹더랜드’ 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