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
다양한 분야 활동 예고
그룹 제국의 아이돌 겸 배우 김동준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 2021년 7월 12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1등으로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하고 특급전사로 선발된 김동준은 육군훈련소 조교로 복무를 마치고 11일 전역했다.
11일 김동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역. 금방 찾아뵙겠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진!”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전역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동준은 건강한 모습으로 부대 앞에서 마지막 사진을 남기고 있었다.
이날 부대 앞에는 그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한 팬들이 방문했다.
김동준은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정말 고맙다. 조심히 들어가시고, 곧 활동할 것 같다”라며 “최대한 빨리 볼 수 있도록 하겠다. 너무 고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의 전역 소식을 접한 동료들 역시 격하게 환영했다. 배우 이상엽은 “축하한다 동준아 어서 와”, 배우 신예은은 “꺄아아 만나 만나”, 같은 그룹 하민우는 “드디어! 동준아 축하한다”라며 환영의 댓글을 남겼다.
이 외에도 그룹 블락비의 유권, 댄서 차현승, 가수 송가인, 배우 이지훈, 코미디언 박성광, 가수 신지, 뮤지컬 배우 김호영 등 많은 동료들이 김동준의 전역을 축하하기 바빴다.
하지만 김동준의 전역을 누구보다도 기뻐할 인물은 다름 아닌 백종원일 것이라는 누리꾼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준은 백종원의 애제자로 SBS ‘맛남의 광장’에서 그는 백종원의 요리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하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에 김동준을 남달리 예뻐했던 백종원은 지난해 6월 tvN ‘백패커’에서 김동준이 깜짝 등장하자 눈물을 흘리며 굉장히 반가워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백종원은 안보현, 오대환, 딘딘과 함께 파주의 1사단 전진 부대를 방문했다. 이때 상병으로 복무 중이었던 김동준이 취사 지원으로 나타나며 백종원과 1년 만에 재회하게 되었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김동준이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늘 전역했다. 현재 드라마, 영화, 예능은 물론 각종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복귀작을 검토 중에 있다”라며 “군 전역 후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김동준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누리꾼은 김동준이 백종원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