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이 개그맨 꿈꾸게 된 이유
양세형·양세찬 형제의 개그맨 성공기
공개 코미디·예능까지 섭렵한 양세찬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instagram@yangse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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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찬이 활발한 활동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양세찬은 지난 2005년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로 데뷔해 ‘웃찾사’는 물론 KBS2 ‘폭소클럽’, MBC ‘하땅사’ 등 다양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공개 코미디에 힘썼다.

지난 2012년 제대 후에는 tvN ‘코미디빅리그’ 시즌3에 합류해 양세형, 이용진 등과 개그 코너를 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2013년 갑상선암 판정받아 개그 프로그램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복귀 이후에도 꾸준히 공개 코미디로 사랑받던 양세찬은 버라이어티, 토크쇼 부문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출처 : SBS ‘런닝맨’
출처 : SBS
출처 : instagram@yangse2848

특히 지난 2017년 SBS ‘런닝맨’ 고정 멤버로 발탁돼 지상파 주말 버라이어티 주축 멤버가 됐다.

활약이 미미했던 초반에 비해 특유의 센스, 코믹한 요소 등을 살려 활약했고 지난 2019년 S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양세찬은 이후에도 ‘호구의 연애’, ‘구해줘! 홈즈’, ‘세 얼간이’, ‘편먹고 공치리4 진검승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해 활약했다.

이에 지난 2021년에도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지난해 역시 MBC 방송 연예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아 화제성을 입증했다.

공개 코미디부터 예능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양세찬은 형 양세형과의 케미로도 화제를 모아온 바 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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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출연한 방송에서 양세찬은 개그맨을 꿈꾸게 된 이유로 형 양세형을 꼽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양세찬은 “내가 데뷔 전에 크리스마스이브 날 그때 사귀던 여자친구랑 형 공연을 보러 갔었다. 처음 무대 위에 형을 보고 뭔가 꽂히는 날이었다. ‘내 인생은 저거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양세형은 “처음에 반대했었다. 개그맨을 한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다. 내 덕에 하려고 하면 사장님에게 말해서 못 하게 하겠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그맨은 미래가 불투명해서 반대했다. 같은 분야에서 형제가 둘 다 성공하기는 흔치 않다. 만약 잘 안됐다면 그럼 엄마는 피눈물이다”라고 덧붙였다.

양세형은 또 다른 방송에서도 “(동생이라는 이유로) 전혀 안 밀어줬고 나는 아는 체도 하지 말라고 그랬다. 동생도 자신의 힘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한테 인사도 똑같이 하고 친형이라는 얘기하지 말고 혼자 열심히 해라’라고 말했었다”라며 양세찬 데뷔 당시를 떠올렸다.

양세찬이 유명해진 뒤 형제임을 알린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방송에서 남다른 케미를 뽐내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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