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출신 유튜버 한수현
다비치 강민경 저격 글
“역시 사람은 안 변하나 봐”



최근 ‘열정페이 지급 논란’에 휘말린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이 불화설에 휩싸였다.
원조 얼짱 출신 유튜버 한수현이 강민경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린 것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과거 불화설이 재조명받았기 때문이다.
한수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렸을 적 나를 욕하던 키보드워리어가 유명 연예인이 됐다. 역시 사람은 안 변하나 봐. 주어 없음”이라는 글을 올리며 누군가를 의도적으로 저격했다.


누리꾼들은 한수현이 언급한 ‘유명 연예인’이 누군지 추측하는데 열을 올렸다.
이에 과거 한수현과 강민경 사이에 있었던 불화설이 대두됐다. 당시 한수현은 온라인상에서 얼짱으로 화제를 모았던 시기 한 온라인 카페에서 “한수현은 저렴해 보인다” 등 악의적인 글들을 발견했다.
한수현은 자신의 싸이월드를 통해 이를 알리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당시 연예인 연습생이었던 강민경은 해당 글들의 작성자가 본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한수현에게 공개 사과를 했었다.



불화설이 대두되며 주목받고 있는 강민경은 이미 ‘열정페이’ 논란으로 큰 화제에 휩싸인 바 있다.
해당 논란은 그가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 ‘아비에무아’ CS(Customer Service) 담당 경력 직원 구인 글에서 시작됐다. 구인 글에 의하면 정규직 전환 가능형 3개월 계약직 자리에 대졸자, 경력 3~7년을 필요로 했으며 명시된 연봉은 2,500만 원이었다.
이는 2023년 최저 시급이 9,620원임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박한 연봉에 해당한다. 논란이 커지자 강민경은 직접 입을 열었지만 여론의 반응은 더욱 싸늘해졌다. 그가 그저 담당자 탓했기 때문이다.
강민경은 해당 연봉은 신입 사원의 연봉이라며 담당자의 단순 표기 오류라고 설명했으며 간식 제공, 쇼핑몰 제품 제공 등의 복지를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저격 글을 올린 한수현은 얼짱 출신으로 여성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며, 최근 유튜버로도 활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