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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 조기 졸업하고 카이스트 입학했던 여대생이 선택한 반전 직업

과학고 조기 졸업하고
카이스트 입학까지 했다는
뇌섹녀 배우 윤소희

출처: Instagram@sh_ovel_y

출처: KBS 예능 ‘해피투게더3’

배우 윤소희가 세종과학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하고 카이스트 생명공학과를 재학 중이라 밝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독일에서 태어나 6살 때 한국으로 귀국했다는 그녀는 원래 외교관을 꿈꿨을 정도로 문과와 이과 모두 탁월한 인재로 알려졌다.

그녀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릴 때 디즈니 만화를 모두 영어로 보며 받아쓰기를 했다.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고 고백하며 공부 비법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출처: 엑소 뮤직비디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마음속에 갖고 있었지만, 부모님의 심한 반대에 부딪혔다고 한다. 카이스트에 진학한 것도 김태희 덕분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윤소희는 “어머니가 김태희가 나오는 드라마를 보여주며 서울대 다니면서 저렇게 예쁘고 연기도 잘하는 사람이 있는데 넌 공부라도 잘해야 연예인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셔서 악바리로 공부해 카이스트를 진학했다고 밝혔다.

출처: 엑소 뮤직비디오

카이스트 입학이 확정된 후 그녀는 헬스클럽에 다니다가 우연히 그곳에 있었던 SM 관계자의 눈에 띄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1년가량 서울과 학교가 있는 대전에 오가며 소속사 생활을 한 끝에 부모님의 인정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2013년에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인기 아이돌 그룹 EXO의 ‘늑대와 미녀’, ‘으르렁’ 뮤직비디오에 연달아 출연해 청순한 외모를 자랑하며, 데뷔와 동시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출처: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출처: tvN 드라마 ‘연애말고 결혼’

이후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 첫 주연으로 발탁되어 철없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부잣집 딸 윤진이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드라마 ‘빅맨’, ‘연애 말고 결혼’, ‘사랑하는 은동아’ 등 여러 작품에서 연기력을 쌓아왔다.

다수의 예능 프로에서도 뇌섹녀 매력을 드러낸 윤소희는 현재 ‘과학의 전당’ 홍보대사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곧 카이스트 졸업을 앞두고 있다는 그녀는 과학에 진심인 한 사람으로서 과학의 전당을 앞으로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내놓았다.

출처: 스포츠경향

건립될 ‘과학의 전당’은 대한민국이 과학 기술 대국임을 홍보할 수 있는 랜드마크의 역할과 함께 글로벌 과학 기술계의 허브 역할과 첨단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국제적 외교 및 홍보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과학의 전당’ 홍보대사로 첫발을 뗀 윤소희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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