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지하철 시위
피해액 4,450억 원 추산
市 “강력한 제재 나설 예정”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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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2년 전,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서울 지하철로 나와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이 시위로 발생한 피해액을 추산해보니 어마어마한 손실 비용이 나왔다고 한다.

서울시는 최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지하철 운행 방해 시위로 인한 사회적 손실 비용이 약 4,450억 원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22일부터 지난 3일까지 약 2년간 82차례 열린 시위의 피해액을 합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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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은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이 붐빌 오전 8~9시 출근 시간대에 지하철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에 나섰다. 이 때문에 지하철 운행이 총 84시간 중단됐고, 시위 때마다 평균 63분간 운행이 지연됐다고 한다. 최장 지연 시간은 154분이다.

시위로 인해 제때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한 승객은 약 1,060만 명이고 탑승과 하차 등 이용을 못한 시민은 약 150만 명이라고 한다. 잦은 지각으로 인한 징계, 아이 등원 불편, 택시비 부담 등 이에 따른 민원은 9,337건이나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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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피해를 산출한 결과가 4,450억 원인 셈이다. 이 가운데 탑승 승객이 받은 피해는 4,400억 원으로 추산됐다. 열차를 이용하지 못해서 발생한 피해는 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피해가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전장연을 상대로 한층 강력한 제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장연은 너무한다”, “전장연에게 손해배상 청구해서 집에서 꼼짝 못하게 해주세요”, “매일 4호선 지연되는 것 때문에 회사에 연락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등 그동안 시위 때문에 겪었던 불편을 토로했다.

반면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상대로 잘하는 짓이다”, “사회는 불편해야 바뀐다”, “장애인 탓하기보다는 지금까지 지하철 보수 안 한 서울시와 정부를 비판하는 게 모범시민 아닐까? 왜 장애인을 욕하지?” 등의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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