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 성공한 첼시
우크라 군에 330억 기부
EPL 데뷔는 리버풀전

사진출처 – 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리그 명문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올 시즌 18경기 출전해 10골 8도움을 기록한 미하일로 무드릭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 15일 유럽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첼시는 샤흐타르에 무드릭 이적료로 약 1345억 원을 지불했다. 메디컬테스트 이후 2030년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고 전해진다.

이로써 무드릭은 이번 시즌 첼시의 5호 선수가 된 것은 물론 프리미어리그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이적료를 기록했다. 이를 두고 샤흐타르 회장이 특별한 행보를 보여 관심을 끌었는데, 무드릭의 이적료 중 약 330억 원을 우크라이나 군인과 가족들에게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초신성
최후의 승자는 첼시

사진출처 – football365

2001년생 무드릭은 측면 공격수로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다. 그러나 전술에 따라 오른쪽 윙어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 자리도 소화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면모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손흥민(토트넘)과 마찬가지로 양발을 자유자재로 쓸 줄 아는 오른발잡이로 빠른 스피드가 주무기다.

특히 무드릭은 ‘우크라이나 네이마르’라는 별명으로 불리곤 했는데, 자국 리그에서 폭발적인 기량을 터뜨린 것은 물론 유럽 챔피언스리스에서도 어김없이 능력을 과시해 빅리그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중 아스널은 지난 여름부터 무드릭을 노렸으나 엄청난 자본을 들고 뛰어든 첼시로 인해 ‘하이재킹’ 당했다.

너무 행복하다 소감
최고 기대주로 성장

사진출처 – 에펨코리아

무드릭은 첼시에 입단하게 된 것에 “이곳은 환상적인 리그에 속한 빅클럽이다. 첼시의 프로젝트가 매력적이었고, 새로운 팀원과 함께 그레이엄 포터 감독 하에 배우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드 보엘리와 공동 구단주 에그발리는 “무드릭을 첼시로 데려올 수 있어 기쁘다. 그는 뛰어난 재능을 갖춘 선수다”며 “무드릭이 합류해 선수단이 보강됐다고 생각한다. 그는 우리 공격진 뎁스에 무게를 더할 것이다”고 팀에서의 큰 활약에 기대를 전했다.

연이은 선수 부상
해결사 역할 할까

사진출처 – 연합뉴스

한편 무드릭의 영입에 앞서 첼시는 수비진에는 바디아쉴, 중원에는 안드리에 산토스를 영입함에 따라 전력 보강에 나섰다. 또한 코트디부아르 공격수 포파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펠릭스를 6개월 임대하는 등 EPL 상위권 진입 기회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활발한 선수 영입에도 연이은 선수들의 부상 악재로 사상 최대 위기에 빠졌다. 게다가 임대생 펠릭스는 첫 경기부터 퇴장을 당해 무려 3경기를 뛰지 못한다. 이에 무드릭은 팀에 합류 이후 적응 기간도 없이 곧바로 출격할 예정인데, 오는 21일 리버풀과의 경기를 통해 EPL 데뷔전을 치르는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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