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기’ 맞이한 故 구하라, 카라 멤버들을 이런 방식으로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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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떠난 지 3주기
안타까웠던 그녀의 인생사
15주년 기념 앨범 낸 카라

출처 : RBW, JTBC
출처 : 동아일보

카라 출신 故 구하라 3주기가 여전히 슬픈 팬들이 마음을 달래고 있다.

지난 2019년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구하라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당시 숨진 채 발견된 구하라는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손글씨를 남겼고,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아 자살로 마무리됐다.

구하라는 연예인으로서 국내외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구가하며 살아왔지만, 얼룩진 사생활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지난 2018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인 자택에서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 서로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출처 : 이투데이

이후 구하라는 ‘리벤지 포르노’로 협박당했음을 알리며 강요·협박·성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최종범을 추가 고소했다.

최종범은 협박, 강요, 상해, 재물손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고, 2019년 8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개월을 선고받았다.

최종범과 검찰 양측 모두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고, 항소를 준비하던 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2020년, 2심 재판부는 “성관계는 사생활 중에서 가장 내밀한 영역으로, 이를 촬영한 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하는 것은 피해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는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특히 피해자가 유명 연예인인 것을 악용해 언론 등을 통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은 죄질이 좋지 않다”라며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해 최종범은 현장에서 법정 구속됐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전 남자친구와의 법정 공방으로 얼룩진 마지막 순간을 보냈던 구하라는 죽음 이후에도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했다.

구하라가 사망한 뒤 구하라 유족은 그녀의 재산을 둘러싸고 상속재산분할 소송을 진행했다.

구하라 친오빠 구호인은 친모를 상대로 상속재산분할 심판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구하라가 9살 무렵 집을 나가 20년 가까이 교류가 없었으며 양육에도 기여하지 않았던 친모가 구하라의 사망 후 나타나 구하라의 재산에 대한 상속을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구호인은 현행 민법에 ‘직계존속 또는 직계비속에 대한 보호·부양의무를 현저하게 해태한(게을리한) 자’를 추가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법안인 ‘구하라법’ 입법을 공론화하기도 했다.

안타까운 인생사를 겪은 구하라가 3주기를 맞이한 상황에서 그녀가 소속됐던 카라가 뜻깊은 추모를 하게 됐다.

출처 : RBW

카라는 11월 29일 완전체로 컴백할 것을 예고해 어마어마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카라 원소속사 DSP미디어를 인수한 RBW 엔터테인먼트는 “카라가 오는 11월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한다. 오랜만에 다시 모여 선보이는 15주년 기념 앨범인 만큼 카라 멤버들이 팬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카라’의 이름으로 7년 6개월 만에 앨범을 내는 카라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를 포함해 ‘해피 아워(Happy Hour)’, ‘샤우트 잇 아웃(Shout It Out)’, ‘옥시젠(Oxygen)’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여러 멤버의 탈퇴, 합류 등이 반복됐던 카라는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라는 처음 보는 조합으로 완전체 컴백한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카라 멤버들은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앨범인 만큼, 축제처럼 행복하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 찬 앨범으로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컴백을 앞두고 멤버 강지영은 구하라 인스타그램을 찾아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강지영이 찾은 게시물은 9년 전인 지난 2013년 7월 구하라, 강지영이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으로, 구하라는 당시 사진을 올리며 “열심히 달려왔다 지영아, 그렇지? 우리 더 멋진 어른이 되자! 지금 마음가짐 그대로 변하지 말고”라는 글을 남겼다.

강지영은 해당 글에 “언니 오늘따라 너무 보고 싶네. 나 잘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열심히 멋진 어른 되려고 노력 중이야. 곧 멋진 선물 들고 만나러 갈게. 사랑해”라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RBW

한편 2007년 정규 1집 ‘Bloooooming’으로 데뷔한 카라는 ‘루팡(Lupin)’, ‘STEP’, ‘미스터’, ‘Pretty Girl’, ‘Honey’. ‘맘마미아’, ‘점핑(Jumping)’, ‘Wanna’ 등으로 ‘2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카라는 일본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며 ‘한류’ 바람을 불러일으켰고, 걸그룹 최초로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7년 6개월 만에 완전체로 뭉친 카라는 29일 오후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2 마마 어워즈’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12월에는 일본에서도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내년 2월 오사카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요코하마 등에서 팬 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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