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르세라핌·뉴진스 대박 행진
하이브 3분기 역대 최대 매출
BTS 입대 공백, 신인 그룹으로 방어

스포츠경향 / instagram@newjeans_official
출처: KBS ‘뮤직뱅크’

세계적인 K-Pop 아이돌인 BTS로 대표되는 소속사 하이브가 최근 BTS 멤버의 입대 관련 문제로 우려를 낳은 가운데, 걸그룹 뉴진스와 르세라핌의 도약이 예고되며 실적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우선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올해 3월 데뷔하자마자 인기 돌풍을 일으키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올라 있다. 뉴진스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의 수장 민희진 직접 탄생시킨 아이돌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청량한 분위기의 신곡 ‘Attention’과 ‘Hype Boy’가 멜론 차트 1위와 2위에 단숨에 등극하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진스뿐만 아니라 하이브가 배출한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또한 하반기에 미니 2집 ‘ANTIFRAGILE’을 들고 나와 뜨거운 반응 이어가고 있다.

출처: SBS연예뉴스

이처럼 걸그룹 뉴진스(NewJeans)와 르세라핌(LE SSERAFIM)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하이브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의 매출을 기록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1월 3일 공개된 하이브의 실적을 살펴보면, 하이브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4,45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3분기 매출 중 최고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오른 수치이다.

순이익의 경우 949억 원으로 무려 90.9%나 증가했는데, 다만 신인 데뷔에 따른 비용이 선반영되면서 매출 총이익이 감소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6% 줄어들었다.

출처: 하이브엔터테인먼트

하이브의 3분기 실적을 분야별로 살펴보자면 매출 증가 중 크게 기여한 부분은 공연 매출굿즈·게임 판매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공연 관련 실적은 전년도인 2021년까지만 하더라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올해의 경우 공연이 재개되며 하이브의 3분기 공연 부문 매출이 472억 원을 기록했다.

MD 상품,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매출을 포함한 간접 참여형 매출은 2,3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이상 증가했는데, 다만 광고 출연료나 매니지먼트 매출은 2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7%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경향신문
출처: 연합뉴스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가 역대 최고치의 3분기 매출을 달성한 것은 보이그룹 세븐틴과 엔하이픈이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데뷔한 신예 걸그룹 뉴진스가 58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이브는 여전히 BTS 입대 이슈로 완전체 활동에 공백이 발생하기 때문에 성장세에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남아있다. 실제로 하이브의 CEO인 박지원에 따르면 하이브의 올해 매출 중 60% 이상을 여전히 BTS가 차지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다만 박지원 최고경영자는 세븐틴과 르세라핌, 뉴진스 등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다른 아이돌 그룹들의 성장으로 수익률을 지켜내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그는 “뉴진스와 르세라핌은 올해 대비 100% 이상 성장할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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