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캠에만 찍혀…’ 메시도 거칠게 밀치던 칠레 주장마저 웃게 만든 손흥민의 행동

칠레와의 친선경기
몸싸움 벌인 칠레 선수들
손흥민이 직접 중재해

연합뉴스

지난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대한민국은 황희찬과 손흥민의 골을 앞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화제가 된 장면은 따로 있었다바로 칠레 선수들의 싸움을 말리는 손흥민의 모습이었다.
 
경기가 끝난 7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서로 싸움 난 칠레 선수들 말리는 손흥민이라는 제목의 글이 빠르게 확산됐다해당 글에는 칠레 수비수인 벤하민 쿠스체비치와 파울로 디아스가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이어서 두 선수를 서로 몸을 부딪히며 큰 불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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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확인한 손흥민은 곧바로 두 선수를 떼어놓으며 일이 더 커지는 것을 막았는데칠레의 주장인 가리 메델은 손흥민이 싸움을 말린 후에야 나타나 두 사람을 진정시켰다.
 
해당 상황에 대해 칠레의 축구 매체인 골 마스테르는 놔뒀으면 펀치를 교환하기 직전이었다라며 얼굴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손흥민이 폭력 사태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정말 운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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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3대 신문사 중 하나인 아볼라 역시 경기하다 말고 동료 간의 물리적인 다툼도 이례적이지만상대 싸움을 말리는 것은 더 특이하다라며 손흥민은 평범한 사람보다 인품이 뛰어났다라며 손흥민을 칭찬하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대팀끼리 싸움 말리는 건 쉽지 않을 텐데 대단하네” “저것도 손흥민이라서 가능했던 거지 다른 선수였으면 무시했을 듯” “국대 경기하러 와서 자기들끼리 싸우는데 얼마나 황당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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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경기 전 손흥민을 두고 정말 뛰어난 선수다라고 극찬했던 칠레 주장 가리 메델 역시 경기장 안에서는 여러가지 구설수를 몰고 다니는 선수로 유명하다.
 
현재 세리에 볼로냐 FC 1909에서 뛰고 있는 가리 메델은 강렬한 투쟁심으로 팬들에게 알려져 있는데이런 투쟁심과 승부욕 때문에 경기장에서 비매너적인 플레이를 자주 선보였다

지난 2007년에는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하고 쓰러진 선수에게 침을 뱉어 6개월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으며, 2019년 코파 아메리카 3-4위 전에서는 아르헨티나 에이스 리오넬 메시와 볼 경합 도중 가슴을 들이받으며 몸싸움을 벌여 두 사람이 모두 퇴장당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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