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직접 밝힌 ‘함께 연기하고 싶은 여배우’, 누구냐면…

송혜교가 러브콜 보낸
한국 레전드 여배우들

회사를 다닐 때 같이 일하고 싶은 직장 동료가 있듯 배우들도 같이 연기하고 싶은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배우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할 때 같이 일하고 싶은 배우로 누가 있는지 묻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24년 차 배우 송혜교 또한 이와 비슷하게 함께 연기하고 싶은 여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그 대답으로 거론된 여배우 4명이 과연 누구일지 알아보자.

송혜교는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연기하는지, 자신의 시너지가 어떻게 나타날지 궁금하다며 김혜수와 전도연과 연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을 잘 챙겨주는 것은 매우 유명하다.

배우 김고은의 경우 2014년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김혜수와, 2015년 영화 <협녀, 칼의 기억>에서 전도연과 연기 합을 맞췄다.

이후 영화 <계춘할망>을 윤여정과 함께 촬영했는데 윤여정은 당시 인터뷰에서 “김고은과 영화를 한다고 하니까 김혜수, 전도연의 로비가 끊이질 않았다. 잘 봐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한 적도 있다.

김혜수와 연기한 배우들은 모두 그녀의 카리스마와 아우라 그리고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내는 유쾌한 성격을 칭찬한다.

tvN 드라마 <시그널>에 김혜수와 함께 출연한 배우 이제훈은 그녀의 엄청난 팬이었는데 촬영 당시 그녀의 껌딱지로 유명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늘 본인의 연기만 소화하기 급급했던 자신에게 스태프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현장을 이끄는 김혜수의 모습은 신선한 자극 그 자체였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마지막 촬영 날에는 김혜수와 더 이상 촬영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결국 눈물까지 보이기도 했다.

전도연 또한 촬영 현장에서 후배들을 잘 챙겨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연기 대선배임에도 “연기하는 본인이 누구보다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잘 이해하고 빠져있을 테니 첨언할 필요가 없다”라며 불필요한 첨언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단지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라고 물으면 ‘그렇지 않을까?’, ‘잘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조언보다는 응원과 위로를 건네며 연기 몰입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송혜교는 같이 연기하고 싶은 두 선배 외에도 또래 배우 중에서 호흡을 함께 하고 싶은 배우로 전지현, 손예진을 꼽았다.

영화적으로 탄탄한 길을 걸어왔다는 이유인데 실제로 두 사람은 대표적인 필모그래피가 영화인 만큼 영화판에서 입지가 독보적이다.

그리고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 청순, 섹시, 코믹, 로맨틱, 액션 등의 장르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손예진은 천의 얼굴을 가지고 무궁무진한 매력을 지녀 셀 수 없이 많은 여배우들의 롤모델로 언급된다.

그녀는 2003년 영화 <클래식>, 2004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통해 청순한 이미지와 멜로퀸의 타이틀을 거머쥐며 전 국민의 첫사랑으로 자리매김한다.

그리고 이후 영화 <작업의 정석>, <무방비도시>, <아내가 결혼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이미지를 끊임없이 구축해갔다.

화려한 등장과 함께 청춘 아이콘으로 등극했던 전지현은 <엽기적인 그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엽기적인 그녀>가 개봉한 후 1년 동안은 한국 영화 시나리오의 대부분이 ‘전지현 아니면 안 됨’ 조항이 달리는 등 영화계의 전폭적인 러브콜을 받았다.

긴 생머리의 아이콘이 된 그녀는 이후 CF와 드라마에서도 활약하며 한류스타로 입지를 굳혔으며 영화 <암살>을 통해 국내 유일무이한 여성 원탑물 천만 영화 기록을 세우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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