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한 아내 미니홈피 4시간 찾아다녔던 개그맨, 지금은…

5개월간 대시해 결국 연애+결혼한 정형돈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차지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일반인과 연예인을 가리지 않는 말로, 연예인들도 사랑을 위해서라면 본인이 먼저 나서는

그만큼 사랑에는 용기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인데, 연예인들 역시 사랑을 위해서라면 본인이 먼저 나서는 용기도 서슴지 않는다.

지금 소개할 개그맨 정형돈 역시 미모의 아내를 얻기 위해 엄청난 용기와 노력을 보였다.

2008년 SBS ‘미스터리 특공대‘ 촬영 당시 정형돈은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의 방송작가였던 아내 한유라를 처음 만났다.

당시 정형돈은 막내 작가가 “SBS에서 제일 예쁜 작가가 설명해 줄 것이다”라는 말을 들은 후 한유라를 만났고 그날 첫눈에 반했다.

이에 대해 정형돈은 “직접 봤는데 정말 예뻤다. 용기를 내서 계속 대시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재밌는 점은 정형돈이 아내에게 대시하기까지의 과정이다.

정형돈은 촬영 현장에서 만난 아내가 혹시 이상하게 생각할까 봐 이름조차 묻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첫눈에 반했던 정형돈은 사람들이 그녀를 ‘유리’라고 불렀던 걸 떠올렸고 무려 4시간 동안 미니홈피를 찾아다녔다.

모든 성을 대입하면서 결국 4시간 만에 미니홈피를 찾아낸 정형돈은 이후 5개월간 아내에게 대시했고 결국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잘나가는 연예인이었지만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자존심을 접어둔 것이었다.

특히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 정형돈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태연과 출연 중이었다.

열애설이 터지면 자신의 고정 프로그램이 없어진다는 걸 알았음에도 지금의 아내에게 대시해 사랑을 쟁취한 것이다.

이후 정형돈은 각종 기념일마다 진심을 담은 연애편지로 구애하는 등 애정을 쏟았다.

특히 100일 되던 날에는 첫 만남부터 그때까지 있었던 일을 적은 특별한 편지로 아내의 마음을 얻기도 했다.

계속되는 정형돈의 구애에 한유라는 결혼을 고민하기 시작했고 정형돈은 혹시나 그녀를 놓칠 까봐 ‘결혼 준비해야지’라고 세뇌(?)시켰다고 밝혔다.

정형돈의 진심이 통한 건지, 세뇌가 통한 건지 알 수는 없겠지만 어느 날 한유라는 결혼 준비를 하기 시작했고 결국 두 사람은 2009년 9월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 후에도 정형돈은 애처가 면모를 보였다.

2012년 한 방송에서 “걸그룹을 보다가 소파에 민낯으로 누워있는 날 보고 한숨 쉰 적 있냐?”라는 아내에 질문에 정형돈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아직도 내 눈에는 걸그룹보다 아내가 더 예뻐 보인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2013년에는 아내를 위해 작사한 노래 ‘옆에’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런 변하지 않는 사랑 속에 두 사람은 2012년 12월 쌍둥이 딸을 출산하며 사랑의 결실을 맺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 11주년을 맞았으며 올해로 벌써 결혼 12년 차를 맞았다.

그럼에도 한유라의 SNS에는 정형돈 그리고 두 딸과 함께한 알콩달콩한 일상 사진이 올라오며 변치 않는 사랑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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