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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 다시 시작한단 소식에 전역한 남성들이 기뻐했습니다

오는 3월 예비군 훈련 재개
훈련비 최대 2만 원 인상
코로나19 신속검사 병행

출처 : tvN ‘푸른거탑’ / 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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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 이후 일상이 회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예비군 훈련도 정상화 소식을 알렸다. 다들 불만 가득할 것이란 예상과 다르게 전역 남성들이 기뻐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최근 국방부는 오는 3월 2일부터 예비군 훈련을 정상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부터 감염 예방을 위해 일시 중단됐었다. 2021년까지 소집훈련을 하지 않았고, 지난해는 소집훈련 1일과 원격 교육 1일을 더한 혼합형 훈련을 진행하는 등 과도기를 겪었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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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해는 지난 3년간 시행하지 못한 ‘현역·동원예비군 통합 전술훈련’이 재개된다. 1∼4년 차 예비군 중 동원 지정자들은 이전처럼 현역 부대 또는 훈련장에서 2박 3일간 훈련받게 된다. 5∼6년 차 예비군들은 안보 교육, 사격, 시가지 전투 훈련 등 지역방위를 위한 개인 기본 전투기술 숙달에 초점을 맞춘 훈련을 받는다.

예비군 훈련 대상 남성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한 누리꾼은 “합법적으로 학교 며칠 쉴 수 있겠군”이라며 재개를 반가워했다. 또 “예비군 훈련이 회사 가는 것보다는 낫다”, “빨리 매 맞는 게 낫다”, “전염병은 전염병이고 국방의 의무를 지켜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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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누리꾼은 예비군 훈련비를 언급했다. “이번에 훈련비 올라서 치킨 한 마리 값은 벌었다”는 반응이 눈에 띄었다. 실제로 올해 동원훈련 보상비는 기존 6만 2,000원에서 8만 2,000원으로, 일반훈련실비는 1만 5,000원에서 1만 6,000원으로 인상됐다.

한편 국방부는 다시 열리는 훈련에서 입소 전 전원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고, 입소 후에도 유증상자나 희망자를 대상으로 수시 추가검사를 한다고 전했다. 예비군들이 생활할 침상형 생활관은 숙영 시 밀집도를 50~70% 수준으로 낮춰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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