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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남자로…” 걸그룹 멤버가 31살 연상과 결혼한 이유 밝혔다

일본 걸그룹 출신 니시노 미키
31살 연상 개그맨 야먀노토와 결혼
2006년 미성년자 성 스캔들로 자숙

출처 : Instagram@nishinomiki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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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걸그룹 ‘AKB48’ 출신 니시노 미키가 31살 연상 개그맨 야마모토 케이이치와 결혼 후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니시노 미키는 지난해 11월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갑작스럽지만 저는 고쿠라쿠 톰보의 야마모토 케이이치와 결혼했다”라고 결혼 소식과 함께 결혼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함께 맛있는 식사도 하고 산책도 많이 하면서 영원히 가까운 부부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저희를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고, 일에서도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야마모토 케이이치와 니시노 미키를 잘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출처 : Instagram@nishinomiki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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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상 개그맨과 결혼에 골인한 니시노 미키가 최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니시노 미키는 남편 야마모토 케이치와 함께 ‘아메바 티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야마모토는 “지난해 3월 처음 니시노와 식사 자리를 가지면서 ‘니시노와 사귀게 되지 않을까’라고 예감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니시노는 “왜 그렇게 자신이 있었냐”라고 남편에게 장난을 치면서도 “야마모토를 서서히 남자로 보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결혼 발표 당시 니시노는 “야마모토는 저의 단점까지 받아들여 주는 좋은 사람입니다. 함께 있으면 항상 웃고 있었고, 정신을 차려보니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라고 야마모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Instagram@nishinomiki_official

서로를 향한 애정이 넘치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충격적이었던 건 단순히 엄청난 나이 차이 때문만은 아니었다.

니시노 미키는 1999년생으로 2017년 공식 졸업 전 일본 인기 걸그룹 AKBK48로 활동했을 당시 메인 멤버이자 모델로도 활약했을 만큼 인기를 끌었던 멤버이다.

반면 1968년생의 야먀노토 케이치는 일본 개그 콤비 ‘고쿠라쿠 톰보’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연예인이지만 2006년 미성년자 성범죄 및 여친 낙태 강요 같은 사생활 문제로 자숙하다 10년 후 방송에 복귀한 이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런 두 사람의 만남에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지만, 부부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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