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말라냥…” 고양이에게 시비 건 앵무새의 최후

“하지 말라냥…” 고양이에게 시비 건 앵무새의 최후

자신보다 강한 존재에게는 쉽게 접근하지 않는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동물의 법칙이다.

마찬가지로 소형 조류는 본인보다 강한 고양이에게 보통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다.

하지만 한 앵무새가 자신보다 훨씬 덩치가 큰 고양이에게 시비를 거는 장면이 포착되며 많은 누리꾼을 놀라게 하고 있다.

사건은 러시아의 어느 평화로운 가정에 일어났다.

가정에서 사는 한 남성은 자신과 함께 지내는 애완 앵무새와 반려묘를 촬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때, 예상치 못한 놀라운 상황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앵무새가 반려묘 옆으로 차츰 다가가더니, 자신의 발을 고양이의 얼굴 앞에서 빙빙 돌리는 것이었다.

이것은 마치 고양이에게 장난치는 듯한 앵무새의 행동이었다.

하지만 그에 대응하는 고양이의 반응이 더 놀라웠다.

고양이는 관심 없다는 듯, 한 곳을 멍하니 쳐다보며 그의 장난을 애써 무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최고의 대응은 무관심이라는 것을 고양이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앵무새의 장난은 멈추지 않고 오히려 더 짓궃게 변해갔다.

앵무새는 이제 고양이의 얼굴에 발을 올려놓는 도발까지 취하며 몸을 이리저리 쪼기 시작했다.

고양이의 인내심의 한계가 점점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앵무새는 아직 상황 파악이 덜 된 것 같았다.

그는 고양이의 얼굴을 지그시 누르며 마치 자신을 봐 달라는 듯 고양이를 쪼는 강도를 더 높여나갔다.

그러자 고양이의 표정이 돌변하더니 결국 참던 분노가 폭발했다.

<일괄 출처 = Youtube@Piotr the Phrog>

고양이가 대분노하며 앵무새를 향해 강한 펀치를 날린 것이었다.

얄밉게도 앵무새는 고양이의 펀치를 가까스로 피하고는 저 멀리 달아나 버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노벨 평화상을 받아야 할 정도이다”, “앵무새가 얄미워 죽겠다”, “그래도 둘이 매우 친해 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