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갇혀있던 강아지가 햇빛 보다 보인 반응에 모두가 울었다

평생 갇혀있던 강아지가
햇빛 보다 보인 반응에 모두가 울었다

작년 12월 ‘비글 프리덤 프로젝트’에서 올린 영상이 화제이다.

이 구조 단체는 동물실험으로 이용되는 비글들에게 자유를 찾아주는 프로젝트이다.

영상 속에서는 철창에서 구조되어 처음으로 ‘햇빛’이라는 것을 본 강아지들의 반응이 담겨있었다.

‘비글 같다’라는 형용사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지나치게 활동적이어서 주위를 엉망으로 만들기까지 하는 사람이나 동물에게 쓰이는 말이다.

이처럼 비글은 활동적인 성격 탓인지 악동적인 이미지로 ‘악마견’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박혀 있다.

Youtube@Beagle Freedom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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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비글은 실제로 온순하고 겁이 많다고 한다.

이러한 성격 때문일까 비글들은 주로 동물 실험에 이용되고는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어느 실험 케이지 속에 오늘의 주인공 피터, 조이가 있었다.

이 아이들은 고통을 느껴도 온순해 크게 반항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평생을 조그만 철창 속에 살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작고 열악한 철장 속이 피터, 조이가 알고 있는 세상 전부였다.

Youtube@Beagle Freedom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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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는 철창 속에서 아이들을 구조했고 이동장을 이용해 햇빛 가득한 잔디 밭에 도착했다.

드디어 아이들이 들어간 이동장이 잔디 밭에 놓이고 철창 문이 열린 감격스러운 순간.

좁은 철창 속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알고 산 세월이 길었던 탓일까 아이들은 선뜻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

구조대는 아이들이 밖으로 나올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조금씩 쓰다듬어 주며 기다려 준다.

Youtube@Beagle Freedom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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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구조대의 마음이 통했던 것일까 피터가 용기를 내 조심스럽게 한 발짝을 내딛는다.

처음 밟아보는 잔디가 어색한 듯 잔뜩 움츠러든 피터와 조이의 모습.

하지만 잠시 후 피터와 조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 위축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자유를 만끽하기 시작했다.

영락 없이 활동적인 비글의 모습을 되찾은 아이들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Youtube@Beagle Freedom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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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와 조이를 비롯한 비글들은 인간을 위한 ‘과학’이라는 이름 아래 오랜 시간 희생해 왔다.

이 아이들에게는 강제적으로 사람을 위해 봉사해온 시간들을 이제는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

아이들을 사랑해 줄 가정을 찾아 남은 시간은 영원히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

네티즌들 또한 “비글을 직접 키우는 중인데 비글은 정말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고 겁이 많다”,

“늘 그래왔다고 당연하게 동물 실험을 받아들이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