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앞에서 하염없이 주인 기다리던 강아지, 결국엔…

지난 28일 중국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인 기다리던 댕댕이라는 제목과 함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댕댕이의 사연은 다음과 같다.
 
반려인에게 버림받은 댕댕이는 편의점 앞 교차로에서 반려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댕댕이는 반려인의 차량과 비슷한 차량을 발견하면 쫓아가 확인을 하였고 반려인이 아니면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결국 이런 일을 반복하다가 댕댕이는 교통사고를 당했고 누군가 부상 입은 댕댕이를 발견했다.

한 할머니는 많이 다친 댕댕이를 보고 곧장 동물 병원으로 향했다.
 
치료를 통해 댕댕이의 몸에는 유리와 칩들이 박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큰 수술에 들어가야 했다.
 
할머니는 반려인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전화를 했지만반려인은 “나는 더 이상 키울 생각이 없다라며 무관심한 반응을 보였다.
 
할머니는 전화를 끊고 댕댕이를 꼭 끌어앉았다.
 
댕댕이는 이후 수술을 받게 됐지만끝내 일어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이 사연을 읽은 중국 네티즌들은 ‘주인이 무책임하다‘ ‘할머니라도 없었으면 댕댕이는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 ‘책임을 지고 반려견을 키웠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반려인으로부터 버림받은 댕댕이의 사례들이 여러 개 있다.

지난 24일 뉴욕의 유기견 보호 단체인 ‘레드훅도그레스큐’에서는 버림받은 댕댕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강아지의 이름은 ‘아스트라’로 주인에게 버림을 받고 거리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했다.

그러던 중, 한 시민에 의해 발견됐고 유기견 보호 단체로 이동됐다.

보호단체의 관계자에 따르면 아스트라는 아직도 반려인과 가족을 그리워한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콜롬비아의 한 뉴스에서 국제공항에서 숨진 한 댕댕이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콜롬비아 팔로네그로 국제공항에서 반려인에게 버림받은 댕댕이는 하루 종일 공항 내부를 돌아다니며 반려인을 찾고 있었다.

이후 한 달의 시간이 지나고 반려인을 찾아다니던 댕댕이는 마침내 반려인이 자신을 버린 것을 깨닫고 먹는 것을 거부하기 시작했다.

댕댕이는 주위 공항 직원의 신고에 의해 다행히 콜롬비아 동물보호소로 옮겨졌지만 수의사에 말에 따르면 이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결국 보호소 직원들과 의료진들의 노력에도 댕댕이는 음식을 먹지 않았고 끝내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