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줄에 감전된 다람쥐 발견한 청년들이 내린 선택은?

전깃줄에 감전돼서 심장 멈춘 다람쥐 구조해주자, 믿을 수 없는 반응

만약 길가 한복판에 다람쥐가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한다면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보통 사람들은 이를 안타깝게 여기긴 하겠지만, 끝내 무시하거나 지나칠 수도 있다.

하지만 한 청년들이 지나치지 않고 쓰러져있는 다람쥐에게 한 행동이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었다.

사건은 콜롬비아의 도시인 카르타헤나에서 벌어졌다.

한 청년 무리가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지나던 중, 도로 바닥에 떨어져 있는 불그스름한 무언가를 발견했다.

호기심을 느낀 청년들이 그 물체에 더 가까이 다가가자, 그들은 정체를 알고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그 물체는 다름 아닌 기절한 다람쥐였다.

다람쥐의 배에 생긴 상처와 주민들의 목격담을 통해 이 다람쥐는 전깃줄에 감전되어 의식을 잃은 듯 보였다.

숨도 멎은 상태였던 이 다람쥐를 그대로 놔둔다면 결국 오래 안 가 죽을 것이 뻔했다.

아무리 작은 존재이지만 귀중한 생명을 잃게 할 수 없었던 까닭에 청년들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다람쥐를 살리기로 결심했다.

청년들은 다람쥐를 푹신한 오토바이 시트에다가 눕힌 다음 흉부를 반복해서 압박함으로써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그리고 다람쥐의 기도를 확보하여 인공호흡까지 하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람쥐는 깨어나지 않았다.

가망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청년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다람쥐의 흉부를 계속해서 압박했다.

잠시 후, 다람쥐의 상태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죽을 것만 같았던 다람쥐가 배를 볼록거리며 스스로 숨을 쉬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정신이 서서히 돌아오는 듯 눈꺼풀을 끔벅이며 몸을 살짝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곧 정신을 차린 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다람쥐를 보고는 청년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일괄 출처 = Youtube@Jukin Media>

청년들은 정신을 차린 다람쥐가 도로를 무사히 건널 수 있도록 배웅해주었다.

다람쥐도 자신을 살려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꼈는지 한동안 생명의 은인들의 주변을 잠시 맴돌다가 갈 길을 떠났다.

이토록 작은 생명을 존중하는 청년들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은 “청년들이 쓰러질 땐, 다람쥐가 구해줄 거다”, “작은 생명체도 소중히 여기는 청년들의 마음씨가 감동스럽다”, “언젠가 청년들도 은혜를 받을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들의 행동을 칭찬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