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먹는 아기 옆에서 ‘한입만’ 달라 조르던 댕댕이, 결국…

이유식 먹고 싶어 간절한 눈빛 보내는 강아지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는 많은 집사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는 막기 힘든 ‘식욕’일 것이다.

방금 밥을 먹었는데 뒤돌아서서 간식을 달라고 조를 때면 집사들은 난처하기만 하다.

지금 소개할 시바견 여우 역시 밥과 간식을 먹고도 아기의 이유식을 탐내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유식을 탐내던 여우, 결국 이유식을 먹는데 성공했을까?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시바견 곰이탱이여우’에는 ‘여우야 그러면 안 돼! 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유식을 먹고 있는 아기와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시바견 여우의 모습이 담겼다.

여우는 사료와 간식을 먹고도 아기가 먹는 이유식에 관심을 보인 것이다.

하지만 이번 이유식에는 강아지의 빈혈을 유발하는 양파가 들어가 있어 여우는 먹지 못했다.

그럼에도 여우는 이유식에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할머니가 이유식을 아기에게 주자 수저가 입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빤히 바라보며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기도 했다.

마치 아기를 향해 ‘대신 먹어줄까?’라고 묻는듯한 눈빛이었다.

여우는 부담스러울 정도의 간절한 눈빛을 보냈지만 결국 이유식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여우는 아기 이유식을 강제로 뺏거나 입에 묻은 이유식을 핥는 등의 매너 없는 행동은 보이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 간절한 눈빛”, “양파만 아니었어도 한 입 줬겠다”, “그래도 아기 먹는 거라고 안 뺏는 거 보면 천사가 따로 없다”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끝내 이유식을 얻어먹지 못한 여우, 결국 집사는 여우를 위한 감자샐러드를 만들어주기로 결심했다.

집사는 강아지들이 먹을 수 있는 재료들만 골라 샐러드를 만들어냈다.

이 모습을 본 여우는 옆에 껌딱지처럼 달라붙어 빨리 먹고 싶다는 간절한 눈빛을 보냈다.

이윽고 완성된 샐러드를 맛본 여우는 만족한 듯 더 달라는 의사를 표현했고 집사는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전문가들은 강아지들의 음식에 대한 자제심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게 맞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만약 이를 교정하지 않으면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이물질 등을 함부로 먹는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식탐을 고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그중에서는 자기 그릇에 있는 것 외에는 절대 욕심내지 못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간식은 일정한 장소, 정해진 그릇을 통해서만 배급하는 게 좋으며 밥을 여러 번에 걸쳐 제공하는 것이 식탐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대로 식탐이 없는 강아지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특히 먹던 음식을 나눠주는 행동은 잘못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일괄 출처 : Youtube@시바견 곰이탱이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