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하게 죽어가는 새끼냥이에게 심폐소생술 30분 하자 일어난 일

싸늘하게 죽어가는 새끼냥이에게 심폐소생술 30분 하자 일어난 일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의 새근새근 잠자는 모습을 바라본다면, 그것만큼 천사 같을 수가 없다.

허나 새끼 고양이는 너무나 약한 존재인 나머지, 무언가 하나만 잘못되어도 목숨이 크게 위태로워질 수 있다.

하지만 최근, 한 인물이 생사의 고비에 서게 된 새끼 고양이를 포기하지 않고 긴 시간 동안 심폐소생술을 하여 결국 살려낸 사례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건은 추운 겨울, ‘노르웨이 숲’ 품종의 고양이 가족을 키우고 있는 한국의 한 유튜버에게 일어났다.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자, 키우던 새끼 고양이들 중 한 마리가 구석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깜짝 놀란 유튜버는 새끼 고양이의 상태를 서둘러 확인해보았지만, 새끼 고양이의 몸은 이미 차갑게 식어있는 상태였다.

유튜버는 갑작스레 펼쳐진 상황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절망했다.

하지만 이상한 점은, 새끼 고양이의 몸이 사후경직처럼 딱딱하게 굳어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이에 유튜버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실낱같은 희망을 품게 되었고, 새끼 고양이에게 심폐소생술을 시작하게 되었다.

유튜버는 먼저 새끼 고양이의 체온을 높이기 위해 따듯한 입김을 지속해서 불어넣으며 몸을 문지르는 등 필사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하지만 심폐소생술을 한 지 5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새끼 고양이는 깨어나지 않았다.

그런데도 유튜버는 고양이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지쳤음에도 심폐소생술을 계속 진행했다.

그러한 마음이 전달되었는지, 유튜버는 무언가 고양이의 체온이 아주 약간 올라간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때, 깨어나지 못할 줄 알았던 새끼 고양이에게 기적이 생겼다.

새끼 고양이의 입이 살짝 움직이는가 싶더니, 곧 호흡이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리고 15분이 지난 무렵에는 미약한 움직임을 보이며 확실히 숨을 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직은 몸이 차가웠기 때문에, 유튜버는 고양이의 체온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심폐소생술과 따듯한 입김을 불어주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30분 후, 새끼 고양이는 완전히 살아났다.

유튜버는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몰아쉬고는, 새끼 고양이를 대견스럽다는 듯 조용히 쓰다듬어주었다.

그리고 살아나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이 고양이에게 ‘기적’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일괄 출처 = Youtube@피니엔스FINIENCE CATS>

해당 사건은 방을 따듯하게 하기 위해 덮어놓았던 담요를 어미 고양이가 이리저리 파헤쳐 놓으면서 새끼 고양이가 어미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고립이 되어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새끼 고양이가 살아난 해당 사건을 본 누리꾼들은 “30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했다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마지막에 새끼 고양이가 울음소리를 낸 것이 참 감동스럽다”, “유튜버가 한 생명을 살렸다”라며 살아난 고양이와 이를 살려낸 유튜버에게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