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음식 먹으려다 ‘제대로 사고친 냥이’

몰래 음식 먹으려다
‘제대로 사고친 냥이’

지난 17일 반려인 몰래 음식을 먹으려다가 사고를 친 반려묘의 이야기가 올라왔다.

사진 속 반려묘는 의자에 서서 식탁 위에 있는 식판에 머리를 갖다 대고 있었다.

반려인이 잠시 다른 곳으로 가 있는 동안 반려묘는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한참 음식을 먹던 반려묘는 반려인이 돌아오자 식판에서 머리를 빼냈다.

천천히 몸을 움츠린 반려묘는 다시 의자에 앉았다.

반려인은 “밥 먹는 동안 내가 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지 양심에 찔린 모습이었다”라고 전했다.

의자 위에서 잠시 식판을 응시하던 반려묘는 갑자기 식판 위로 점프했다.

그 후 자신의 팔을 뻗어 식탁 위 식판에 상체를 걸쳤다.

반려묘의 몸이 지탱되어있는 식판과 음식은 금방 바닥으로 쏟아졌다.

반려인은 “마치 자기가 음식을 먹지 않았다 주장하려는 듯한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반려묘 또한 식판과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

반려묘는 떨어지자마자 현장을 떠났고 바닥엔 식판이 엎어져 있었다.

또한 음식들도 바닥과 의자에 널브러져 있었다.

반려인은 “이제부터 내가 없을 땐 반려묘가 사고 치지 않게 음식을 밀봉해놓을 거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저러는 건 한두 번이 아니다” “바로 도망친 건 말도 안 된다” “약았지만 그런 면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