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놀고 싶어 꼬리 잡아당긴 강아지, 결국은…

메인쿤 고양이와 놀고 싶어 꼬리 잡아당긴 강아지

메인쿤 고양이는 미국 유일의 독립 품종으로 중후하고 부드러운 여러 가지 털 색깔을 자랑하는 대형 고양이이다.

또한 온순하고 부드러운 성격으로 주인을 잘 따르며 어떤 환경에도 잘 적응한다.

하지만 이러한 메인쿤 고양이를 분노하게 만드는 한 강아지의 장면이 공개되며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웨덴의 어느 마을에 메인쿤 고양이인 ‘몰리‘와 셔틀랜드 쉽독 강아지인 ‘티노‘, 그리고 그들의 반려인이 함께 사는 행복한 가정이 있다.

오늘따라 몰리는 피곤한지 온종일 캣터널에 쏙 들어간 채 휴식을 취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몰리의 달콤한 휴식을 방해하는 자가 있었다.

몰리의 휴식을 방해하는 그 주인공은 바로 티노였다.

심심했던 티노는 몰리와 놀고 싶은지 자꾸만 캣 터널을 비집고 들어가서 그를 깨우려고 했다.

하지만 어찌나 피곤한지 몰리가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자, 티노는 한동안 무언가를 고민하더니 좋은 해결책을 생각해냈다.

바로 몰리의 깜찍하고 복슬복슬한 꼬리를 건드리는 것이었다.

티노가 적극적으로 그의 꼬리를 건드리고 장난스럽게 물자, 몰리도 그제야 반응하기 시작했다.

몰리는 캣터널에서 머리만 살짝 내밀고는 티노에게 화를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기에서 멈출 리가 없었던 티노는 이를 기회로 몰리의 얼굴을 핥으며 놀아 달라고 졸랐다.

다시 몰려오는 귀찮음에, 몰리는 다시 캣 터널로 대피했다.

그러나 포기할 수 없었던 티노는 계속해서 몰리의 꼬리를 자극했다.

결국 몰리의 참았던 분노가 터지고야 말았다.

몰리가 캣터널을 박차고 티노에게 냥펀치를 날린 것이었다.

하지만 티노는 재빠른 반사신경으로 냥펀치를 피하고는 다시 몰리에게 더 적극적으로 장난칠 뿐이었다.

결국 몰리는 한동안 티노의 장난을 받아줄 수밖에 없었다.

몰리의 달콤한 잠은 이미 깨진 지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티노의 활기를 몰리가 못 따라가는 것 같다”, “둘이 너무 귀엽다”, “나도 몰리의 꼬리를 만져보고 싶다”라는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