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다섯 마리가…’ 침실에 모기장 설치하고 일어나니 벌어진 일

태어나 처음 본 모기장에 고양이들이 보인 행동

여름이 찾아오면서 열대야와 함께 모기들이 극성을 부리며 달콤한 잠을 방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침실에 모기를 막아보겠다고 모기장을 설치하는 가구가 점점 늘고 있다.

하지만 집에 반려묘를 키우고 있다면 모기장 설치는 조금 더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수리노을SuriNoel’에는 ‘고양이와 모기장에서 자면 안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집사가 거실에서 잠을 자기 위해 이불 위에 모기장 텐트를 설치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늘밤만큼은 편안하게 잠을 잘 거라는 기대 속에 텐트 안으로 이동한 집사.

하지만 그의 꿈은 얼마가지 못했다.

반려묘 노을, 수리, 라온, 이즈, 소울이가 돌아가면서 생전 처음 본 모기장을 공격했기 때문이다.

고양이들은 모기장을 만져보고 발톱으로 긁어보고 입으로 깨물어 보려는 등 다양한 행동을 취했다.

그렇게 밤새 모기장을 향한 고양이들의 공격(?)은 끊이지 않았다.

특히 고양이들은 모기장이 집사에게 다가가는 걸 막고 있다고 생각했는지 모기장을 향해 몸을 던지기도 했다.

마치 모기장을 부수려는 듯 대범하게 몸을 날렸고 이에 집사는 잠을 뒤척일 수 밖에 없었다.

사방팔방에서 밤새 이어진 고양이들의 공격, 아침이 되자 아기들까지 다가왔고 결국 집사는 잠을 포기하게 됐다.

이에 집사는 “모기장이 얼마 못 갈 것 같다”라며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모기장을 쉴새없이 괴롭히는 고양이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저 난리통에 주무시는게 더 대단하다”, “애들이 아빠랑 놀고 싶은가보다”, “모기장이 장난감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매년 여름이 되면 텐트형 모기장을 설치한 집사들의 한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발톱으로 모기장에 구멍을 내 제 구실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임시방편으로 구멍난 곳에 테이프를 붙여 막아보기도 하지만 새로운 곳에 구멍을 내면 이마저도 의미없는 행동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에 다른 집사들은 차라리 창문에 튼튼한 방충망을 설치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조언을 내놓고 있다.


일괄 출처 : Youtube@수리노을SuriNo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