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꺼라옹!” 여우 다가오자 밥 먹고 있던 고양이 반응

 

“내꺼라옹!” 여우 다가오자 밥 먹고 있던 고양이 반응

 

인간이든 동물이든 자신의 것을 빼앗기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고양이도 소유욕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고양이의 소유욕을 방해하는 한 동물이 나타나자, 고양이가 보인 반응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건은 영국의 어느 조용한 마을에서 일어났다.

마을에는 굶주린 야생 동물들을 위해 자신의 마당에 종종 음식을 놓는 한 시민이 있다.

해당 시민 덕분에 오늘 밤도 야생 고양이 한 마리가 마당을 방문하고는 놓여진 음식을 먹고 있었다.

하지만 마당을 방문한 동물은 고양이뿐만이 아니었다.

정신없이 음식을 먹고 있는 고양이 뒤로 붉은색 털의 여우 한 마리가 나타난 것이었다.

그동안 배가 매우 고팠는지 비쩍 말라 있었던 여우는 조심스럽게 음식 근처로 다가갔다.

그러나 밥을 독차지하고 싶었던 고양이는 이를 허락해주지 않았다.

음식을 향해 접근하는 여우에게 고양이가 하악질을 하며 경고한 것이었다.

이에 기가 완전히 눌린 여우는 뒷걸음질 치며 고양이로부터 물러났다.

그리고 배가 고픈 나머지 다시 눈치를 보며 음식에 접근하기를 반복했다.

끊임없는 시도 끝에 부스러기를 하나 먹는 것에 성공한 여우는 자신감을 얻고 다시 음식을 향해 다가갔다.

하지만 결국 그는 보이지 않는 선을 넘을 넘고야 말았다.

여우가 음식을 향해 본격적으로 고개를 들이민 순간, 해당 행동을 참지 못한 고양이가 여우를 향해 앞발을 휘두르며 분노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여우는 깜짝 놀라며 쏜살같이 도망쳤고, 고양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 계속 음식을 먹는 것에 집중했다.

<일괄 출처 = Youtube@WillC>

그러나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사실인 듯 또다시 끈질기게 접근하는 여우에게 고양이는 결국 학을 떼며 자리를 떠났다.

덕분에 여우는 이제 누구의 눈치를 보는 것 없이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아무에게도 방해 받기 싫어하는 것이 느껴진다”, “여우는 그저 함께 나눠 먹고 싶을 뿐이었다”, “먹이 앞에서는 고양이가 두려움이 없는 것 같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