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애정표현에 도망 다니던 아기 고양이, 1년 뒤 봤더니…

1년 만에 ‘찐’ 남매 된 영복이와 또복이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와 고양이는 성격이 너무나도 달라 서로를 싫어한다고 알고 있다.

물론 일부는 맞는 말이다. 경계심이 강하고 낯가림이 심한 고양이는 사교성이 뛰어난 강아지들과는 많이 다르다.

하지만 오랜 시간 함께 자라다 보면 둘의 성격이 비슷해진다는 걸 알 수 있다.

지금 소개할 강아지 영복이와 고양이 또복이 역시 1년 넘게 함께 생활하며 서로 성격이 비슷해졌다.

처음에는 영복이를 피해 도망쳐 다니던 고양이 또복이, 과연 1년 사이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유튜브 채널 ‘복받은 캣독_Blessed CatDog’의 주인공 영복이와 또복이는 모두 집사로부터 구조된 아이들이다.

영복이는 생후 2개월 만에 또복이는 생후 1개월 만에 지금의 집사를 만나게 됐다.

처음 집사와 만나 집으로 온 아이들은 낯선 분위기를 종종 연출하곤 했다.

아직 바뀐 환경에 적응도 못했는데 생전 처음 보는 생명체가 눈앞에 등장하니 더욱 어색했던 것이다.

하지만 영복이는 강아지 특유의 성격으로 또복이와 친해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또복이가 혼자 있으면 먼저 다가가 몸을 치대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런 영복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또복이는 영복이를 피해 다니기 바빴다.

혼자 시간 보내는 걸 좋아하고 우당탕탕 몸 쓰는 걸 싫어하는 또복이에게는 영복이의 애정 표현이 다소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

또한 처음 만났을 당시 영복이는 또복이의 2배 가까운 무게를 자랑했다.

이 때문에 영복이가 몸을 비비고 덤비는 행동은 또복이에게 더욱더 힘들게 느껴졌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시간도 잠시, 둘은 만난 지 8개월 만에 처음과 완전히 다르게 변해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영복이를 피하던 고양이 또복이가 ‘강아지화’된 것이다.

이른바 ‘개냥이’가 된 또복이는 영복이처럼 부르면 다가와 머리를 내밀며 만져달라고 애교를 부렸다.

또한 또복이는 기분이 좋을 때면 누워있는 영복이를 핥으며 직접 그루밍까지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영복이 역시 나쁘지 않은 듯 얌전히 누워 그루밍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둘은 시간 날 때마다 나란히 앉아 창문 밖을 구경하기도 했다.

졸졸 피해 다니던 또복이는 이제 영복이 옆에 껌딱지처럼 달라붙어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는 모습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1년 만에 저렇게 변하다니”, “개냥이 다 됐네”, “예전이랑 너무 다른 거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일괄 출처 : Youtube@복받은 캣독_Blessed CatD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