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은 절대 이해불가’ 일본인들의 충격적인 아이스크림 식성

모험심 가지고 맛봐야 할
일본의 괴이한 아이스크림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아이스크림은 달콤한 맛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간식이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아이스크림에 상상을 초월하는 재료들을 넣어 파는 것이 공개돼 국내 누리꾼들의 눈을 의심케 했다.

미식의 나라 일본에서 대체 아이스크림에 무엇을 넣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후쿠오카현 타가와시에는 새까만 ‘석탄 아이스크림’이 있다.

맛은 다행히 진한 초코맛이지만 입안에 작은 모래가 있는 것 같이 까슬까슬한 식감이라서 다 먹은 후에는 입을 벌리기 어렵다고 한다.

타가와시는 예전부터 양질의 석탄이 나오는 것으로 유명해 이 아이스크림은 타가와 지방의 시그니처 상품이 되었다.

같이 먹는 것을 상상조차 못 해봤지만 일본에선 해산물을 곁들인 아이스크림도 있다.

오카야마현 비젠시는 굴 생산지로 유명하고 굴 튀김을 올린 이색 아이스크림도 판매하는데 놀랍게도 줄 서서 사 먹는 관광객들이 많다.

훗카이도현 유후쓰에는 건조한 열빙어 올린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데 열빙어 토핑을 고를 때 암/수를 고를 수 있게 한다. 

나가노현 스와 메뚜기 조림을 올린 아이스크림이 있다.

의외로 메뚜기 조림이 달콤 바삭해서 눈을 감고 먹으면 일반적인 크런치 같은 맛과 식감을 낸다고 한다.

나가노현 근처는 곤충 음식 문화가 있는데 아이스크림 외에도 다양한 디저트에 곤충을 재료로 사용해 즐겨 먹는다고 한다.

이케부쿠로에 위치한 태마파크 ‘남코 난자타운’에는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파는 ‘아이스크림 시티’가 있다.

이곳은 테마파크 중 가장 유명한데 컵 아이스 뮤지엄은 마늘을 넣은 드라큘라 아이스크림과 성게, 고래고기, 미소라멘, 소 혀 같은 충격적인 맛까지 총집합돼있다. 

특히 살모사 아이스크림은 KBS <스펀지> ‘일본의 특이한 아이스크림’으로 소개되었는데 실제로 살모사를 잘게 다져 넣었다고 한다. 

일본의 특이한 음식들은 국내에 다양하게 알려져 있어 인터넷에 ‘일본 특이한 음식’을 검색하면 엄청난 종류를 자랑한다.

특이한 아이스크림 외에도 장어즙으로 만든 소다, 와사비 맥주 등 선뜻 도전하기 망설여지는 음식들을 발견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먹는 걸로 장난 치지 말자”, “돈 주고 먹으라고 해도 못 먹겠다”라는 혹평과 “죽기 전에 한 입만 먹어 보고 싶다”, “미식가는 먹어보지 않을까”라는 궁금증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