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냥이가 ‘피아노’ 건반을 열심히 때리고 있던 이유

냥이가 피아노 건반을
열심히 때렸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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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는 피아노 치는 고양이의 사연을 전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에 사는 집사 케이트 닉스는 7살 고양이 윈슬로와 함께 지낸다.

집사가 지난 5일 트위터에 올린 윈슬로의 동영상은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했다.

영상에서 윈슬로는 저녁식사 2시간 전 앞발로 피아노를 쳤다. 

집사는 “저녁 식사 시간이니?”라고 윈슬로에게 물었다. 

윈슬로가 야옹하고 울자 집사는 “저녁식사 시간이 언제지지금이 아니잖아기다려야 해”라고 지적했다.

집사의 말에 윈슬로는 피아노에 머리를 박았다. 집사는 윈슬로의 이같은 행동을 ‘그만의 불만 표시법’이라고 전했다.

피아노가 없었을 때 윈슬로는 배고픔을 호소하고자 집사가 밥을 줄 때까지 쉬지 않고 울었다.

집사 닉스는 자신의 고양이 윈슬로가 계속 울자, 무언가 대책이 필요했다며 원슬로 전용 피아노가 생긴 이유를 밝혔다. 

당시 그녀는 윈슬로가 우는 대신에 악기를 연주하게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윈슬로에게 밥을 주지 않는 이유로 “과거 자율배식이었지만 금방 비만이 됐다. 식사시간을 정해서 밥을 줄 필요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음악을 하는 닉스는 인터넷에서 10여 년 전에 작은 피아노를 구입했다.

닉스는 윈슬로가 새끼 고양이 일 때 피아노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피아노를 처음 봤을 때어린 윈슬로는 소리가 어디에서 나는지 신기해하며 피아노를 자세히 들여다봤다.

집사는 윈슬로에게 배고프거나배변함을 치워달라는 등 요구가 있을 때마다 피아노를 치도록 훈련시켰다.

집사는 이제 피아노를 ‘윈슬로가 관심을 달라고 표현하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영상을 본 집사들은 고양이에게 피아노를 준 아이디어를 좋아했으며 이후 피아노 구입 문의가 쇄도했다

윈슬로의 연주가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자집사는 지난 7일 고양이의 연주를 담은 싱글을 선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우리 고양이에게도 피아노를 사줘야겠다’, ‘밥도 주고 간식까지 주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