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그렇게 쓸 거면 저 주세요” 셀카 못 찍기로 소문난 배우의 셀카

“간절함이 없다”
얼굴 낭비 심각한 배우들

연예인의 실물을 보면 의외로 일반인들이 잘 몰라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TV 속 모습이나 연예인 본인이 직접 찍은 셀카보다 훨씬 더 예쁘고 잘생겼기 때문이다.

이런 와중 어떤 배우의 팬들은 장난 식으로 제발 셀카를 찍지 말아 달라고 부탁까지 하는 경우가 있다.

오히려 ‘굴욕 사진’으로 유명한 기사 사진이 셀카보다 나은 배우 3명을 소개한다.

2000년대 초반 한국을 휩쓴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윤아는 셀카보다 기사 사진이 예쁘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사슴같이 긴 목과 청초한 눈망울로 ‘꽃사슴’이라는 별명도 있는 윤아는 셀카만 찍으면 본래의 미모를 담지 못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산다.

그녀는 셀카를 잘 찍지 못하고, 셀카를 찍는 것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누리꾼은 “막 찍어도 예쁘니까 절박함이 없어서 그렇다”라고 말해 여러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그런 윤아도 인정한 셀카 ‘똥손’ 장인이 있다.

바로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으로 두 사람은 드라마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친해졌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2>에서 윤아는 임시완이 찍은 사진들을 보며 “넌 정말 대단하다”라고 칭찬 아닌 칭찬을 하며 그의 사진 솜씨를 보고 폭소했다.

평소 그의 셀카를 보면 남이 찍어준 사진이 더욱 잘생기게 나와 얼굴을 십분 담아내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임시완은 독특한 구도로 사진을 찍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영화 ‘비상선언’으로 제74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가하기 위해 칸에 방문하여 남다른 인증샷을 찍어 화제가 됐다.

마치 하늘 위에서 붙잡힌 드론이 촬영한 것처럼 팔을 위로 뻗어 찍은 사진에 누리꾼들은 “혹시 드론이세요?”, “전지적 형광등 시점” 등 유쾌하게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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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신 스틸러 역할을 한 배우 손호준은 연기력뿐만 아니라 셀카 실력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찍은 셀카 속 얼굴은 뿌연 필터 때문인지 녹아 흘러내리는 느낌을 줘서 ‘멜팅 호준’이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다.

팬들은 칼 같은 브이라인과 얼굴에 높은 코 외엔 큰 굴곡이 없다는 점 때문인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손호준의 셀카 실력으로 함께 녹아버린 친구도 있다.

바로 절친인 보이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로, 손호준과 함께 잘생긴 얼굴이 매끈하게 녹은 사진이 공개돼 손호준의 영향력을 다시금 확인시켜줬다.

그런데 그의 또 다른 절친 배우 유연석과 찍은 사진을 보면 대부분 유연석이 카메라를 들고 있는 것을 발견한 누리꾼들은 “유연석도 손호준의 셀카 실력을 아는 것 같다”라며 유쾌한 추리를 하기도 했다.